그러니까 이건 1월 초에 솎아낸 책이고, 1월도 하순을 달려가는 지금은 솎아낸 책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출하지 않은 것은 이번 주말에 일단 생협에 들고 갔다가 풀어야 하는 책이기 때문이지요. 이 중 클램프 뉴타입 옆에 있는 『빵 & 커피』는 현재 대출중인 고로 방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다 방출 예정.


윗줄 맨 왼쪽, 레터스 클럽은 닭고기 요리가 주제입니다. 뒤에 이쿠타 토마가 주인공을 맡은 겐지이야기 관련 기사가 있어서 덥석 집어 들었지요. 그 옆의 브루투스는 일본 제일의 선물은 뭐다?라는 주제를 다루었더군요. 선물이라고 쓰긴 했는데 手みやげ는 아마도 정월 등에 신세진 분께 드리는 보답 선물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슷하긴 한데 좀 더 세심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아니,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지나치게 골몰한다고 해야하나. 한국이라면 올해엔 한우 한 박스, 평년에는 과일 한 박스를 보낼 겁니다.
그 옆은 제이미의 크리스마스 음식 특집. 클램프 뉴타입은 예전에 구해둔 건데 이게 『All about CLAMP』에 대부분 다 실려 있는 내용이라 방출합니다. 그리고 아랫줄의 마마스 카페는 보관하려다가 안 보길래 방출, 그 옆은 동인 화집, 그 옆은 단것 특집이 실린 천연생활,. 그 옆운 자오 타이시 화집, 옆은 Baking and Pastry의 텍스트북입니다. 시험문제집이라 해도 크게 다르진 않을테지요.


 


클램프의 기모노 책, 우리집 메이드는 부정형,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요시모토 바나나의 왕국 1권, 새뮤얼 스마일즈의 검약론, B.L, 아빠는 요리사, 궁도부 관련 만화책, 강철의 연금술사 완결권, 필름걸 1-2, 같은 작가의 LOVE SICK 3권, 모치모치 신령님은 2권만 있는데 이것도 1권 같이 방출 예정입니다.


아마 상당수는 S네 집으로 건네질듯..-ㅁ-/ 그 외에 솎아낸 책이 더 있는데, 사진에는 안 찍혔습니다. 다음주 중 언젠가에 나가겠지요.


그나저나 벌써 1월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으으윽. 2월과 3월에 대형 폭탄이 떨어지는 관계로 지금 심장이 죄어들고 있는데 과연 무사히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당장 이번주에 폭탄이 하나 떨어질 예정인데.;ㅁ; 괜찮아요. 뭐, 지금까지도 그럭저럭 버텼으니 이번에도 잘 버틸거예요. 아마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