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 사진도 올린건가 아닌건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카스테라랑 상투과자랑 커피의 조합입니다. 어느 날의 간식이었지요.


1. 남아선호사상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하는 짓을 보면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남아선호사상이 아니라 남캐선호사상이겠지요.; 


2. 상반기 언제쯤에, 마비노기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벤트를 하면서 관련 캐릭터 카드를 팔았습니다. 환생할 때 그 카드로 환생을 하면 한정의상이 나오는 것인데, 제 눈엔 여자 캐릭터 의상이 더 예뻤습니다. 원래 제 캐릭터는 남캐지요. 그러니 환생하면서 성별을 바꿔야하는데, 전 여캐보다 남캐가 더 좋습니다. 그럼에도 무리해서 여캐로 바꾸었더니 바꾼지 딱 사흘 뒤부터 후회를 합니다. 새로 외모를 바꾸려면 더 비싼 캐릭터 카드를 구입해야하는지라(1만원) 아깝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남캐로 환생할 걸 그랬나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항상 로브를 푹 눌러쓰고 다니기 때문에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데도 외모 바꿔 환생시키지 못해 손이 근질근질한 건...-_-a


3. 제 소설 캐릭터도 인간 남자가 대부분입니다. 인간이 아닌 게 몇 있고, 여자 비율은 남자에 비하면 진짜 소수. 거기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왠지 누님캐릭터.-_-a 편애가 참 심하군요....


4. 거기에 구입했던 구체관절인형도 제 손을 거친 것은 모두 남자입니다. 여자는 제 손을 거치지 못하고 환불받았으니 넘어가고, 이쯤되면 편애지수가 더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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