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점심 간식으로 사랑받는 요거트. 400g짜리로 꽤 큰데, 마트에서 2천원에 팔더군요. 이걸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얼렸다가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ㅠ-


1. 일요일 과식, 월요일 평식, 화요일 절식+배탈, 수요일 과식+배탈.
요 며칠의 상황을 요약하면 저렇습니다.-_-; 일요일에 과식을 하면서 속이 더부룩 한 걸 생각 못하고 월요일에 평상시처럼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안되겠다 싶어 화요일은 절식을 했는데, 배탈이 나 있었더라고요. 역시 문제는 일요일의 과식이었지요. 평소에는 배탈이 나도 그 여파가 다음날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어서 수요일-어제는 정상적으로 먹다가 또 과식을 했는데, 그 뒤로 위통이 오더랍니다. 내내 위통이 와서 어제 오후에는 거의 늘어져 있었어요.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께 병을 키우고 있는 거냐고 혼나며 약을 한 봉지 챙겨먹고, 오늘 아침은 정상적으로 먹었습니다.

위통은 여전히 남아 있네요. 위경련까지는 아니고 그 비슷한 통증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뭐, 이정도야..(...)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오전에는 아침 일찍 코스트코에 가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오로지 연어입니다.-ㅠ- G가 사워크림을 얹어 먹자고 하는데, 사워크림 대신 생크림 + 레몬즙의 조합으로도 맛이 비슷하게 날까 싶긴 하네요. 사워크림 한 통을 사면 분명 반 넘게 남을테고, 그건 그대로 버려야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아깝잖아요.


3. 또 만들어 먹으려고 생각중인 건 떡볶이. 고춧가루를 넣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 넣으면 떡볶이가 아니라 어묵전골이 될테고, 넣으면 떡볶이가 되는 거고.


4. 아이패드 구입은 뒤로 점점 밀리고 있습니다. 그도 그런게...; 아이패드 3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온다면 그쪽이 더 땡기니, 지금의 아이패드 2를 구입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차라리 지금도 아이패드 1이 있다면 그걸 쓸텐데 KT쪽이나 애플샵이나 이미 아이패드는 다 뺐나봅니다. 그럴만도 하지요.'ㅂ';
여튼 지금 24개월 약정 걸고 아이패드 2를 산다거나, 애플샵을 통해 산다거나 하면 손해보는 것 같고 말입니다. 이러다가 아이패드 3로 바로 구입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것도 G4의 오프닝에 달려 있지만. G4의 시작 퀘스트를 무사히 마치면 아이패드 3는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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