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느긋하지만 하는 일은 많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외갓집에 다녀와서 늘어져 있었을 것인데, 사고가 발생해 외갓집 일정이 취소되어 어젯밤도 편안히 잘 잤습니다. 다른 집에 가서 자지 못하는(자긴 자지만 자기 전까지의 스트레스 치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불편해요. 그곳이 친척집이든 친구집이든 간에 제 집이 아니면 그렇습니다.) 기묘한 특성상 가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몸이 안 좋으신 외조부모님을 몇 년 째 보지 못하고 있다는 건 그렇군요. 11월 말이든 12월이든 부모님이 간다 하시면 언제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하여간 위의 이유로 외갓집엔 가지 않았지만 오늘은 할아버지 제사가 있습니다. 6시쯤 큰집에 다녀와야겠지요.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내일 당장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일찍 지내고 일찍 나올거라는 생각입니다.
그 전까지 해야하는 일.
청소기는 아침에 돌렸고, 빨래도 다 개고 다 널었고. 지금은 어제 만들었던 비스코티를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엔 호두 없이 초콜릿만 넣었는데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군요. 동생의 리퀘스트 버전입니다.(초콜릿 칩은 무조건 큰 것이 좋다라고 합니다. 하하하하하;) 거기에 새로운 레시피 하나를 시험해볼 생각인데 과연 어떤 맛이 날런지? 실패만 하지 않았으면-일단 먹을 수만 있으면 OK;-좋겠습니다.
그게 끝나면 마비노기를 하든 미싱을 돌리든 하지 않을까요. 마음은 느긋하지만 바쁘다는건 이런 이유에서랍니다.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외갓집에 다녀와서 늘어져 있었을 것인데, 사고가 발생해 외갓집 일정이 취소되어 어젯밤도 편안히 잘 잤습니다. 다른 집에 가서 자지 못하는(자긴 자지만 자기 전까지의 스트레스 치수가 굉장히 높습니다. 불편해요. 그곳이 친척집이든 친구집이든 간에 제 집이 아니면 그렇습니다.) 기묘한 특성상 가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몸이 안 좋으신 외조부모님을 몇 년 째 보지 못하고 있다는 건 그렇군요. 11월 말이든 12월이든 부모님이 간다 하시면 언제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하여간 위의 이유로 외갓집엔 가지 않았지만 오늘은 할아버지 제사가 있습니다. 6시쯤 큰집에 다녀와야겠지요.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내일 당장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일찍 지내고 일찍 나올거라는 생각입니다.
그 전까지 해야하는 일.
청소기는 아침에 돌렸고, 빨래도 다 개고 다 널었고. 지금은 어제 만들었던 비스코티를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엔 호두 없이 초콜릿만 넣었는데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군요. 동생의 리퀘스트 버전입니다.(초콜릿 칩은 무조건 큰 것이 좋다라고 합니다. 하하하하하;) 거기에 새로운 레시피 하나를 시험해볼 생각인데 과연 어떤 맛이 날런지? 실패만 하지 않았으면-일단 먹을 수만 있으면 OK;-좋겠습니다.
그게 끝나면 마비노기를 하든 미싱을 돌리든 하지 않을까요. 마음은 느긋하지만 바쁘다는건 이런 이유에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