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엘리스파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별 생각없이 집어왔던 고구마 만주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하나에 1500원이라 조금 비싸네요. 속 앙금이 그리 달지 않고 고구마 맛을 듬뿍 내고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1. 김진환제과점을 왜 못찾나 했더니만 신촌에서 홍대로 오는 철길 주변에 있는 건 맞는데, 산울림 소극장 서쪽이 아니라 동쪽이었습니다. 저는 이쪽을 위 아래로 구분하는데,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에 있더라고요. 신촌에서 홍대로 걸어갈 때는 항상 산울림 소극장 앞 차도에서 철길쪽으로 내려갔던지라 이쪽은 한 번도 지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찾아가보고서야 여기구나 싶더라니까요.-ㅁ- 자세한 리뷰는 사진 곁들여7서 나중에.


2. 엔화...ㄱ- 한참 고생해서 바닥까지 내려가더니 이틀만에 도로 튀어 올라가놓고는 내려갈까말까갈까말까하고 있으니 그래프가 저를 약올리는 것 같습니다.


3. 조만간 책 벼룩을 올릴 겁니다. 어머니가 '거실 책장 위에 쌓아 놓은 책들 다 버릴거야!'라고 엄포를 놓으셔서 어쩔 수 없이 보유 순위가 낮은 책들을 밀어 냈습니다. 흑.ㅠ_ㅠ


4. 일단 어머니의 베란다 정리부터.... TV가 망가져서 시작된 집안 정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TV의 구입 → TV장의 구입 → 원래 그자리에 있던 장식장의 폐기 → 폐기를 위해서 안에 들어 있던 박스 4개 분량의 앨범 정리 → 빈 서랍장을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하기 위한 고민 → 그로 인한 베란다 양쪽 정리.ㄱ-
아. TV를 새로 구입하면서 어머니의 소원이던 소파구입도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거실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안녕이네요.;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