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같은 간식이라 해도 와플은 좀. 혼자서 먹기 버겁기 때문입니다. 물론 혼자 먹은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카페에서 와플은 2인용이니까요. 가격도 부담스럽고.

이날은 K랑 같이 생일축하겸 홍대 나왔다가 카페를 찾아 들어갔는데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카페 메뉴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것이더군요. 그런 점이 아쉽습니다. (하도 오래전 사진이라 카페 이름은 잊었습니다.-ㅁ-)
하기야 홍대 근처에서 그런 두 가지를 다 만족하는 가게는 드물지요. 그렇다보니 단골 만들만한 카페도 없고.


최근에는 거의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카페 기록이 안 남았습니다. 비가 많이 온 것도 문제지만 식이조절 때문에 밖에 나가지 않는 것도 있고요. 사람 만나는 일을 꺼리는 것도 있을테고요. 체력과 자금과 식이조절 문제로 사람을 안 만나는 중이라...;
게다가 요 며칠 사이의 체력 수준이면 만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기력저하가 상당히 심하네요. 요즘이 생활패턴이 어떻냐면,

1. 6시 반 출근 - 6시 반 귀가.
2. 바로 운동 나가서 7시 반 되기 전에 집에 들어옴.
3. 운동 후 씻고 나면 8시 뉴스. TV 좀 보면서 스트레칭.
4. 9시 뉴스 시작할 즈음 방에 기어들어가서 책 좀 읽다가 10시 전후로 뻗음.

기상은 5시 반입니다.
넵.; 침대에 기어 들어가서 책 읽는 것 외에, 집에서 TV 시청 30-40분 정도 하는 것 외에 하는 일이 없습니다. 아니, 뭔가 할 수 있는 정도도 아니네요.;ㅅ; 왜이리 기력이 떨어진 걸까..T-T



그래도 비타민이 있으니 그나마 버티는데....

(-_-)

훗. 또 속 긁는 전화 한 통 받았습니다. 이러니 기력이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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