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아마존과 교보를 왔다갔다 하면서 책을 찾던 도중 이런 책을 보았습니다.


아마존에서 퍼온 것이라 그림이 저렇네요. 제목은 노포의 말차 간식. 노포라고 하면 일본에서는 역사 깊고 오래된, 그리고 솜씨가 있는 집을 말하지요. 부제까지 다 하면, 『京都・丸久小山園に教わる-老舗の抹茶おやつ-丸久小山園』가 됩니다. 교토의 유명집에서 가르쳐 주는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을 보니 저 집도 찾아가고 싶습니다.
(넵.; 모님, 아마 이 책 보면 손이 근질근질 하실 것 같...;....)


아마존에 들어가 해당 책(링크)을 보시면 책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 것이 보입니다. 말차에 대한 기본 지식, 말차 고르는 법, 말차 젓는 법 등을 앞에서 소개하고 그 뒤에는 말차가 들어가는 간식 레시피가 실려 있습니다. 피낭시에, 바바로아, 파운드케이크, 트리플 등이 나오는데 가장 땡기는 것은 아이스그린티 만드는 법입니다. 오오.;ㅠ; 비율을 맞출 수 있겠어!
근데 2011년 5월 25일에 나온 책이군요.; 진짜 신간입니다. 그리하여 슬슬 주문 넣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망설이는 이유는 장바구니에 있는 책이 한 권만이 아니거든요.
이런 이상한 책(링크)이라든지, 저택섬이라든지, 다른 원서 두 권도 장바구니에 있고..OTL 외려 공의 경계 한정판은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밀렸습니다. 컵받침은 어차피 쓰지도 않는데다 케이스가 있으면 보관하는 것이 배로 힘들어집니다.-ㅈ-;


그래서 쿠폰을 앞에 놓고 어디까지를 주문하고 어디까지를 말아야 하는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연 결론은 어떻게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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