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뜨고 있는 디올 소시 광고를 보았습니다.
아....?
왜 마지막에 존슨*베이비로션이라고 말하지 않는거지? ㄱ-
광고주와 광고제작사와 광고주역 모두다 주가가 하락한 순간이었습니다. 색조화장이니 뭐니하고 거리가 멀어서 애초에 디올도 이름만 듣고 있었지만 구입이사가 이전에는 양의 영역에서 0으로 수렴하고 있었다면 광고를 보는 순간 마이너스 무한대로 떨어지더군요. 헐.;
하지만 졸리누님이 광고하시면 아마 그런 건 머릿속에서 휙 날아갈겁니다. 헐.
2. 마이더스를 보았습니다.
기본 구조는 이전의 욕망형드라마(...)와 같은데 제목이 제목이니 만큼 어떤 결말을 낼지 궁금하네요. 대개는 추락하지만 이경우는 추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달까. 딱히 남자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호감도는 외려 여주인공-김희애씨 쪽에 있습니다. 아... 멋져요, 누님.T-T
만약 남자주인공이 추락하고 여자친구에게 돌아간다면 틀에 박힌 이야기가 되는지라, 차라리 신화내용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 싶네요. 아니, 이건 과거를 엿보는 스크루지도 아니고.... (음, 스크루지란 제목으로 해서 크리스마스 악몽을 이런 식으로 개작해도 재미있겠네요. 한 번 해볼까.
어머니가 TV를 틀어 놓고 있으셔서 간접적으로 보았던 것이고 저는 더 볼 생각이 없습니다.'ㅂ'
여기부터는 다른 소리들.
3. 새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이 책들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하고... 거기에 오늘 홍대에서 구입한 책 세 권까지 있으니 부자가 된 것 같네요. 하지만 이 기분이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ㄱ- 오늘 도서관에 등록하러 갔다가 허탕쳐서 평소보다 더 책을 사긴 했지만 이걸로는 일주일 갈까요.;ㅂ;
4. 4월 신작 예고에 명영사 10권이 있네요. 이게 완결권이길. 완결권만 구입해서 내용 확인하고 앞부터 다시 차근차근 보려고 합니다. 이것도 화집이 나왔으면 좋게지만 가능성은 낮을뿐이고, 그저 기대만 하는겁니다.
5. 그러고 보니 봉인한 모 소설에 대해서도 써야하는데. 그건 다음권이 완결이라 일단 기다리기로 하고 비닐만 뜯었는데요, 궁금하다 못해 한 번 들여다보았다가 버럭 화내고 덮었습니다. 안보느니만 못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네요.-_-+ 작가님, 지금 쓰신다는 것도 사골입니다. 그냥 지금 상태에서 멈춰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