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사망으로 추정.
코니 2세 두 개 - 사망 직전이라 아는 분께 '제발 살려만 주세요.;ㅁ; 살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제 손에서는 살릴 수 없을 것 같아요!'라며 보냈음.

차나무들 - 겨울을 잘 보내고 더 클 준비중.
여의도 길 거닐다가 여의도 공원 울타리로 조성된 나무에서 받은 씨앗 - 어, 이거 뭔가 이상해. 이거 덩굴이야? 분명 내가 받은 건 나무에서 나온 씨앗인데? 하지만 꽃 핀 모양을 보니 그럭저럭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스킨답서스 - 해를 못봐 그런지, 먼지가 많아 그런지, 겨울이라 그런지, 답보상태.

연꽃 - ZZZ~ 4월은 되어야 겨울잠을 잘 잤는지 알 수 있을 듯.


자아.
이제부터는 올해 심어보고 싶은 식물들을 적어봅니다.

1. 연꽃 추가?
아직 고민입니다. 더 심고 싶기는 한데, 이사(..)를 염두에 두면 난감해서요. 하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면 나중에 결혼시킬 때 힘들텐데.(어?)

2. 유자
이건 나중에 '제 정원'이 생기면 키워보고 싶어서 말입니다. 종로5가에서 이런 묘목도 파는지 모르겠네요.

3. 밤나무
묘목이 어려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밤은 씨앗에서 틔우는 건 하고 싶지 않아요. 밤은 먹는 거지 심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모락모락~; 그런고로 일단 나무만이라도 키워보고 싶어서 말입니다. 근데 화분에서 키우는 게 가능하려나?


시간이 되면 다음주나 그 다음주쯤 종로5가도 한 번 나가봐야겠습니다. 올해는 무슨 나무가 유행일까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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