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는 대강 했지만 글 쓰는 것을 미루다보니 벌써 구정이 코앞이네요. 구정은 배송하기 어려우니 가능하면 빨리 처리하려 했지만 늦었습니다.

1. 책 박스. 여기엔 와카타케 나나미의 하지키 시리즈 1-3권이랑 존 딕슨 카의 『기묘한 사건 사고 전담반』을 비롯해 몇 권이 더 들어갈겁니다. 아마 라이트 노벨로 대 여섯 권 정도?; 이번 기회에 오오카미 시리즈 다섯 권도 다 치울까 싶어서요.-ㅁ-; 가격은 배송비 포함 1만원 내외.

2. 그릇 박스. 이건 좀 미묘한데; 여기저기서 케이크 사왔던 것들 중 오븐에서도 사용 가능한 그릇들이 있습니다. P5의 크렘브륄레 그릇이라든지 말이죠. 이런 것도 쓰지도 않는데 그냥 모아 놓기만 하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다 처분하려고요. 그러고 보니 대만에서 사온 연꽃 다구도 이 나간 곳이 있으니 한 번에 다 치우고...-_-; 이쪽은 배송비만 받으려고요.

3. 원서 몇 권은 그냥 북오프에 갖다 주거나 1의 책 박스에 섞어 넣지 않을까 합니다.


다 꺼내놓기는 했는데 제대로 정리는 안되어 있으니 복잡하네요. 가져가실 분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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