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당 앞에다가 커다란 케이크 가져다 놓고 생일 초 가운데다 하나 꽂아서 생일 축하 노래 부르면 민폐겠지요?
여튼 4대 성인의 한 분인 그 분의 생일입니다. ... 만, 정말 이날에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좀 있어서요.-ㅁ-;
거기에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분의 외모는 성스런 형님...(엉?) 한국에는 절대 출간될 리 없는 그 책의 그 분 모습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웃지 않을 수 없군요. 후후후.


2. 30년만의 한파라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랜만에 코믹간다 했더니 자제신이 적당히 하라고 메시지 보내는 건지도 모르지요. 지금 찍어 놓은 회지만 집어 들고 나와야 하는데, 그 이상을 들고 나올까 무섭습니다.-ㅁ-;


3. 문득 눈이 떠져서 왜 그런가하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잠이 안오더랍니다. 말똥말똥 눈뜨고 있다가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 일어났더니 그 직후에 알람이 울리네요. 지난 주 내내 알람과 경쟁하면서 일어났는데 그게 습관이 되었나봅니다. 오늘 같은 날은 늦잠 좀 자면 안되겠니.;ㅁ; 그래서 새벽에 깨어 홍차 한 잔 마시고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마비노기를 하다가, 잠시 내버려 두었던 로미오와 줄리엣을 달렸습니다. 근데 이거 1-2부로 나뉘어져 있었나보군요. ㄱ- 이번에 나온 것은 1부. 3막 4장까지라는데 파리스와 줄리엣의 결혼 목전까지입니다. 남은 이야기를 대강 알고 있으니 동영상은 스킵해도 되는군요. 그걸 안 보면 깨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로미오와 티볼트의 싸움이 깨기 어려웠고 그 뒤는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물론 변신하지 않으면 잡을 수 없다는 건 슬프지만..;ㅂ;


4. 마비노기에 새로 농장제가 도입되었습니다. 웬 농장인가 싶은데, 말하자면 위룰, 위팜, 등등의 농장경영 게임을 따로 도입한겁니다. 이런 쪽 게임을 좋아한다면 할만하겠네요. 물론 마비노기가 앞으로 농장을 어떻게 끌어갈것인지가 관건이고...
농장 이름을 아직 결정하지 못해서 못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결정해서 만들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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