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보다 진도가 더 나갔지만, 그래서 빠르면 이달 안에 완성할 수도 있겠다 싶은 19세기 자장가입니다.

책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눈물이 어리지만, 그래서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지르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지만 참아야 합니다. 둘 곳이 없거든요. 물론 사면 신나게 쓰겠지만 둘 곳이 없다는 건 참으로 슬픕니다. 게다가 유지비 감당이 안되죠. 200쪽의 책 한 권을 만든다고 가정하면 100장을 출력해야합니다. 종이 한 장에 앞 뒤로 네 쪽이 들어가고, 앞 뒤 로 한 번씩 출력하니 그렇게 나옵니다. 저 책은 200쪽이 넘었고 두 권을 만들었으니(한 권은 선물용, 한 권은 소장용) 200쪽 정도 되어요. 그리고 현재 편집 예정 중인 책도 족히 200쪽 한 권은 나올겁니다. 아직 편집에 손도 안댔지만 대략 그정도는 되겠지요. 흑.

잠시 푸념을 했지만..;



다음엔 조앤 해리스의 초콜릿을 뜯을 것 같습니다. 추측으로 말한 것은 기존 책을 다 마무리 하는 사이에 편집이 마무리 되어 출력하고 그걸로 다음 작업을 나가게 될지, 기존 책 마무리하는 것이 귀찮다고 그냥 초콜릿부터 뜯을지는 알 수 없으니까 그런거죠. 하하하.; 만들던 책 마무리도 좀 해야할텐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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