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1. 바톤을 건네주는 사람은 받을 사람한테 한가지 주제를 던져준다.
2. 받은 사람은 받은 주제에 대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한다.
3. 답을 다했으면 다섯사람한테 바톤을 넘긴다.
4. 자신에게 바톤을 준 사람에게도 주제만 바꾼다면 바톤 넘기기 가능.

바톤은 제 자신에게서 받았습니다. 잊어버리지 않고 잘 하겠다 해놓고는 지금까지 홀랑 잊고 있었군요.
제 주제는 사람 입니다.

-최근 생각하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지구내에서 가장 포악하고, 개체별 특징이 정말로 다른 이상한 생물체. 써놓고 보니 인간의 정의에 가깝군요. 사람 자체만 두고 말한다면 적게 만날 수록 편한 것 정도? 넓게, 많이 만나다 보면 꼭 지뢰가 등장합니다. 그 지뢰를 밟아서 다리가 날아갈 뻔한 적도 꽤 있었고요. 물론 돈은 꽤 날아갔습니다.

-이 '사람'에게 감동한다
감동이라. 워낙 감성이 메말라 있어서 꽃동네든지 어디든지 들어가서 봉사하시는 분들께도 감동은 못합니다. 그저 좋은일 하신다라고 생각하는게 한계죠. 이렇게 메마른 것도 몇몇 잡것(...)들의 사기행각이 심해서 그런겁니다. 음, 하지만 감동할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을 꼭 하나만 골라보라면 윌리엄 모리스.(...범위가 다르긴 다르군요;) 거기에 최근에 읽은 타샤 튜더.(할머님,T-T 대단하십니다.)

-직감적 '사람'
지구 표면을 오염시키고 있는 생물체.

-좋아하는 '사람'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들. 물리적 정신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런 '사람'은 너무 싫다
상습적 거짓말쟁이. 사기꾼, 남에게 상처 주는 사람. 민폐형 인간.(이쪽은 만화책 보다가 화낼 때가 많지요.)

-세계에 '사람'이 없었으면
브라보!

-바톤을 받을 5명(지정과 함께)
쓰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지정된 주제들 중에서 선택해 써주세요.
책, 그림, 음악, 사진, 디지털 카메라, 일본 작가(소설, 비소설계), 일본 작가(특정 만화작가 이름을 거론해서 쓰세요), 서울, 여행,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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