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주마다 일정이 있네요. 요 몇 달 잠잠하다고, 편하게 뒹굴거리며 쉬었는데 이런... ㄱ-
그런고로 12월은 휴업(!) 선언 합니다. 음하하하하. 12월 둘째 주 일정이랑 생협 번개를 제외하고는 집에서 쉬려고요.
원래는 12월이 더 바빠야 할텐데 왜 이리 되었을까요.-ㅁ-;




12월 휴식 선언의 가장 큰 이유야, 뭐, 금전적인 문제죠.
이번 달에 이모저모 돈 쓸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용돈이 상당히 타격을 입은 결과 월급날은 아직 멀었음에도 통장 잔고랑 지갑이랑, 최소한의 여유만 남기고 있습니다. 뭐, 최악의 상황에선 카드를 쓰는 방법이 있기도 하지만 웬만하면 카드 소비를 줄이려고 하는터라 참고 있습니다. 카드 소비는 용돈 외로 취급하는 경향(-_-)이 있어서 종종 용돈 이상으로 써버리곤 하거든요. 11월 말에 어머니 생신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가능하면 11월, 12월에는 일정을 안 잡는 것이 좋지요. 여튼, 블로그 연례 행사(..)인 연말 잠적의 선포인겁니다.-ㅁ-


그 사이 집에서 또 책 걷어 내야죠. 왜 책은 걷어 내도내도내도 또 쌓이는 걸까요.(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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