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한참 전의 이야기.
오늘 날씨가 쌀쌀하다 보니 가미우동은 보기만 해도 춥습니다.-ㅁ-;



그래도 냉우동이 아니라 자루우동이니까 찍을만 하지요.
가장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는 우동집입니다. 홍대는 자주가니까 익숙하고, 먹으러 가자고 할 때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서 부산 떨 필요가 없으니까요. 쉽게 말하면 익숙하다는 겁니다.

면발이 약간 오락가락하지만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말이죠. 집 근처에도 맛있는 우동집이 있다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못 찾았습니다. 집에서라면 종로가 더 가깝긴 하지만 묘하게 종로보다는 홍대가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심리적 요인일까요. 핫핫핫.




그리고 S랑 같이 갔던 쌩스 네이처 카페.
이건 오레오 라떼입니다. 말 그대로 오레오쿠키랑 우유랑 얼음을 믹서에 넣고 드르륵 갈았습니다.
달아요. 하지만 익숙하고도 재미있는 맛이짆아요.>ㅅ<




생긴 것은 미묘하지만 맛은 기대한 그 맛. 좀 달긴 합니다.




이건 빙수.
...
...
...

오늘 날이 추워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춥군요.
생스 네이처 카페의 우유빙수는 쑥떡이 나오더랍니다. 쫄깃한게 좋군요. 말랑한 느낌과는 또 다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억은 이미 날렸..-_-; 이게 언제적 사진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역시 오늘처럼 싸늘한 날은 카페라떼 한 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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