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훌쩍.

꼭 가야하는 출장이라 나가지만, 아침에 우산도 안 들고 나와서 퇴근했다가 집에 들러서 다시 나가야하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어흑.
출근했다가 출장갔다가 집에 들러 우산 챙겨서 도서관 갔다가 야근하는 G가 퇴근하기 전에 우산 가져다 주고 귀가, 혹은 같이 귀가하는 것이 오늘의 코스입니다. 우산 챙기면서 짐을 어느 정도 내려두고 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허리가 그대로 망가질 기세로군요. 그렇지 않아도 허리 상태가 요상해서 걱정인데, 제일 큰 원인은 근육 부족 + 부피증가 문제라서 말입니다. (살쪘다거나 몸무게가 늘었다거나 하는 말은 쓰고 싶지 않.....ㄱ-)


어쨌건 다얀을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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