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도 잠을 설쳐 반쯤 넋이 나간 상태입니다.
머리가 기니까 자다보면 머리카락 때문에 더 더워지는 이중고를 겪게 되더군요.(훌쩍) 그래서 싹둑 자르고 싶어 했던 건데 한 두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머리 다듬으러 가야하는 것도 그렇고, 뻗치는 것도 싫고 해서 그냥 놔두게 될겁니다.-_-a 1년에 몇 번씩은 머리 자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거든요. 대개는 더울 때와 머리 말리는데 시간이 한참 걸릴 때 그러니...

어제 내려오면서 교보문고에 들러 CAFE SWEETS랑 MOE를 들고 왔습니다.
게드전기 관련 기사를 보고는 홀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도전할 의욕(?)이 안납니다. 주인공 얼굴은 취향이지만 내용상의 문제가.....;
(번역이 엉망이란 이야기도 들었고요.)

CAFE SWEETS는 이번 특집이 여름의 스위츠(sweets : 단과자), 여름의 드링크입니다. 덕분에 아이스크림 보고 폭주하고 싶어진-아마 집에 있었다면 배스킨으로 달려갔을-상태입니다. 여기도 아이스크림 파는 곳은 있지만 너무 덥고 너무 멀군요. 그냥 근처 편의점에서 적당히 사다 먹어야 할까요..;ㅁ;



앗; 수업 시작.
이제 슬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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