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샤워실에 숨어 들어가 있던 풍뎅이과의 곤충입니다. 곤충도감을 들여다본것이 어언 1*년이라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몰.....라가 아니라 하여간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무사히 구출해서 방생했습니다.

크기는 지난번 보다 작았지만 역시 다른 사람에게 발견되었다면 이쪽은 눈에 더 익숙하지 않은 벌레이니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이라는 괴성과 함께 홍수에 휘말려 떠내려 갔을-화장실 변기로 직행했을-것으로 추측됩니다.

두 번인가 떨어뜨렸는데 건강엔 지장이 없을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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