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목록 추가. 미미여사의 시대물 시리즈가 나왔군요. 제목이 메롱. 메롱한 책은 설마 아니겠지요.
보는 김에 크로스 파이어도 살까 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세 권 합하면 3만원이 조금 넘는데 말이죠. 구입 여부를 망설이는 것은 다음달에 살까 이번달에 살까라는 점. 으으으. 조금만 참고 다음달에 사야겠습니다. 그래야 프라임 회원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그 때문에 다음달로 밀렸습니다. 아하하.

모종의 이유로 바느질을 하고 있는데 하고 있다보니 퀼트를 하고 싶어집니다. 조각잇기부터 시작해 바느질을 다시하고 싶은데 가장 퀼팅매트를 만들 때 가장 싫어하는 것이 마름질입니다. 천 자르는 것보다는 그리는 것이 싫어서 말예요. 아하하; 다림질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좋아하는 작업은 세 번째 조각 잇기 정도? 가장 작은 조각을 잇고, 그걸 다린 다음 다시 잇고, 또 다리고 다시 잇고. 그 때쯤이면 룰루 랄라 즐거운 작업입니다. 그 때까지는 참아야 하는건데. 어쨌든 다음에 만드는 매트는 녹색이나 갈색을 쓸 것이니 천을 사야죠. 천을 사려면 일본에 가야죠. 그런 고로 일본 다녀올 때까지는 일시 정지입니다. 솔직히 지금 손바느질 해야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역시 마름질과 다림질과 모양잡기가 번거롭다고 도피하고 있거든요.

바느질 중에서 지금 제일 먼저, 1순위로 두고 해야하는 것은 사실 십자수. 아하하하하............... (먼산)
시작한지 10년 되기 전에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마비노기.
오늘 조금 상처받았습니다. 간만에 파티플 들어가려고(퀘스트 해결 때문에) 쪽지 보냈다가 가열차게 거절당했거든요. 스킬랭이 낮답니다.-ㅂ-; 최고 데미지가 얼마만큼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내용 뒤에 '아니, 그 정도 수준도 안되면서 별 생각 없이 쪽지 보냈어? 파티플을 뭘로 보는거야?'라는 것이 아주 드러내놓고 깔아 놓아서 열받았습니다. 덕분에 스킬 랭크 업에 대한 욕구가 확 늘어났으니, 열심히 해야지요. 근데 환생하려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그 사이에 AP가 부족해진다거나 하면 골치 아픈데요. 하기야 스킬 올리고 나면 아마 한동안은 올릴 스킬이 없을겁니다. 스킬 수련의 문제 때문에.
다음에 누렙 2천 돌파하면 그 때 다시 도전해보죠. 훗.

썸머워즈.
이글루스에 올라온 모 글 때문에 미묘해졌군요. 그 글을 읽고 보러가지 않겠다고 한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맨 처음 글 읽고 나서는 기분이 안 좋아서 그 다음엔 보러 가질 않았습니다. 그런 댓글이 달렸는지 확인하러 갈 생각도 없고요. 그런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마음 편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인데 말입니다. 하기야 이렇게 말하는 것도 개인차겠지요. 어떤 문화 매체(책, 음악, 영화, 그림, 기타 등등)든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힐 수 있지 않습니까.-ㅁ- 그렇게 읽는 것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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