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화집을 크기비교용으로 갖다 놓았으니 사진도 그날(코드기어스 화집 사진 찍은 날;) 찍은겁니다.

재료는 일단 대량으로 갖다놨는데-여기에는 R님 것도 있습니다-언제 손댈지가 미지수입니다. 요즘 하고 있는 것이 영어 텍스트 읽기 + 리포트 쓰기라서요. 오늘은 밤새 텍스트 읽고 해석하는 것을 하려는 터에 체력이 버텨줄까란 작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커피든 뭐든 마셔가면서 끝까지 버텨볼 생각입니다. 오늘 내로 하지 않으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라고 마지노선을 쳐놓았거든요. 그래야 주말을 편히 보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또 나름의 해야하는 일이 있고..(먼산)
이대로 가다가는 '봄이 뭐예요? (우걱우걱)'이나 '빨간 날은 영어 해석하는 날'이 될까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런 상황인지라 되돌리기는 어렵군요. 그리고 걱정되는 것은 그 다음 일. 어쨌건 이건 나중일이니 일단 눈 앞에 있는 일을 다 해치우고 나서 고민하자고요.

스트레스의 반작용으로 제과제빵신이 오셨습니다. 초콜릿도 사라하시고 흑설탕도 더 사라하시고 오트밀도 사라 하시는군요. 그저 소저는 따를뿐. 다음달 월급 받는 것이 두렵습니다. 훗훗.



아. 본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재료라고만 적었지 정체는 제대로 적지 않았는데 자세한 것은 이후에 만들기 시작하면서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이것도 가능한 빨리 손에 잡아야겠지요. 손에 잡는 것보다는 제대로 완성하는 것이 문제지만 저거라면 괜찮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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