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가했습니다.
고속터미날은 잘 안가는게 반포쪽의 엄청난 교통체증 때문인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고로 타고 났더니만 1시간 정도 더 걸렸나봅니다. 거기에 종로까지 들러 오느라 지금은 탈진 직전 상태. 차 안에서 저녁 대용으로 먹었던 빵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얹혀 있는 것이 한 동안 밀가루 음식을 피해달라는 위님의 요구로 추측됩니다. 음음. 그래도 홍차 한 포트를 마시니 좀 낫군요.
2. 홍차중독인가봅니다.
커피는 몸이 따뜻해져서 좋다-지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우산을 사용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고는 하지만 자판기 커피는 절대로 못 마시겠고, 맛도 없답니다. 이런 저런 주변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연수원의 자판기 커피는 정말로 맛이 없다는군요. 돈이 아깝다는 평입니다. 평소에도 안 마셨으니 상관없지만 그리 되면 알아서 스타벅스 텀블러를 챙겨서(뚜껑이 달려 있으니) 커피를 준비해다녀야 한다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런고로 아예 홍차포트를 챙겨서 아침마다 홍차를 준비해 들고 다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홍차 마시면서 뭔가 노곤~하게 몸이 풀리는 것을 느끼고 나니 더더욱 그렇군요. 기숙사에서 물을 끓일 수 없다는 것이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 말입니다.(대신 100도에 가까운 뜨거운 물은 있습니다.-_-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아쉬움...)
3. 뒤처리 마저 하러갑니다.
두 달 훨씬 전부터 속 썩였던 그 문제, 대강 해결 났다고 했더니 도로 상처가 덧났습니다. 지금 마저 해결해야겠군요. 그나마 덧나기 시작한 것이 주말이라 다행인가요. 인터넷 못하는 주중이었다면 전혀 몰랐을테니 말입니다.( ")
고속터미날은 잘 안가는게 반포쪽의 엄청난 교통체증 때문인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고로 타고 났더니만 1시간 정도 더 걸렸나봅니다. 거기에 종로까지 들러 오느라 지금은 탈진 직전 상태. 차 안에서 저녁 대용으로 먹었던 빵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얹혀 있는 것이 한 동안 밀가루 음식을 피해달라는 위님의 요구로 추측됩니다. 음음. 그래도 홍차 한 포트를 마시니 좀 낫군요.
2. 홍차중독인가봅니다.
커피는 몸이 따뜻해져서 좋다-지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우산을 사용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고는 하지만 자판기 커피는 절대로 못 마시겠고, 맛도 없답니다. 이런 저런 주변 이야기를 종합해보니 연수원의 자판기 커피는 정말로 맛이 없다는군요. 돈이 아깝다는 평입니다. 평소에도 안 마셨으니 상관없지만 그리 되면 알아서 스타벅스 텀블러를 챙겨서(뚜껑이 달려 있으니) 커피를 준비해다녀야 한다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런고로 아예 홍차포트를 챙겨서 아침마다 홍차를 준비해 들고 다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홍차 마시면서 뭔가 노곤~하게 몸이 풀리는 것을 느끼고 나니 더더욱 그렇군요. 기숙사에서 물을 끓일 수 없다는 것이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 말입니다.(대신 100도에 가까운 뜨거운 물은 있습니다.-_-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아쉬움...)
3. 뒤처리 마저 하러갑니다.
두 달 훨씬 전부터 속 썩였던 그 문제, 대강 해결 났다고 했더니 도로 상처가 덧났습니다. 지금 마저 해결해야겠군요. 그나마 덧나기 시작한 것이 주말이라 다행인가요. 인터넷 못하는 주중이었다면 전혀 몰랐을테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