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투덜투덜투덜
어제 총판 가서 씨엘 10권이랑 맛의 달인 56권 집어왔는데 말입니다. 계산하고 났더니 판타스틱 12월호가 보이더군요. 이번에는 뭐가 실렸나 봤더니 마일즈 보르코시건의 래비린스 합본입니다.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겠군요. 용돈 잔고 생각하고 사야겠지요.

요시나가 후미의 <어제 뭐 먹었어? 1>은 원서로 샀기 때문에 번역판 구입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분위기는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와 닮아 있으니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보고 나면 부엌으로 달려갈 책입니다.

문학소녀 시리즈는 일본에서 완결 났다는데 왜 한국에서 번역본 나오는 속도는 이리도 더딘가요. 하기야 번역하는 속도를 생각하면 이것도 그리 느린 것은 아닐진대, 마음이 급한 것이겠지요. 어쨌건 정 안되면 원서라도 사보고 싶으나 환율이 협조를 안해줍니다. 흑.

<두나의 서울 놀이>는 구입을 망설이는 중입니다. 두나의 런던 놀이나 도쿄 놀이는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집 주변 이야기가 많고 제과 이야기도 있다고 하니 속는 셈 치고 질러? 그러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지른 책은 이번 주 내로 도착할테니 생협 번개 때 들고 가겠습니다.

<나는 허브에 탐닉한다>는 구입여부를 조금 망설이고 있지만 조만간 지르겠지요. 지를 때 잊지말고 해리 포터 최종권도 질러야겠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클럽은 DVD 나오면 지르기로 했습니다. 흑.;

<귀를 기울이면>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DVD 구입 예정. 그런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한정판에만 제작기가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이거 중고로 구해야할까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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