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산 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아마 2003년에 사오지 않았나 싶군요. 그 때만 해도 다얀 피규어는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상황 설정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녀 세 자매의 성에 올라가는 동물들의 모습이었다고 기억합니다. 피규어 2차가 그랬고 1차는 그냥 캐릭터 위주였다고 기억하고요. 케이스를 버렸기 때문에 가격도 기억 안나지만 개당 1천엔 아래였을 겁니다. 지금은 다 품절입니다.^^;



촛점이 뒤에 맞았군요. 마녀 세 자매 중 한 명(누군지 모릅니다.;; 피클스려나..)과 마플 머프씨입니다.




피규어보다는 그 앞에 놓인 소품에 반했습니다. 사과 바구니가 정말 귀여웠거든요. 그랬기 때문에 지탄이나 이반이나 마시나 다얀의 피규어는 사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되지만 피규어 컬렉션을 했다면 지갑과 통장이 거덜났을겁니다. 그리고 다얀은 피규어보다 그림이 더 귀엽더라고요.



촛점이 또 뒤에 맞았지만 사과 세 개가 담긴 바구니입니다.



본인들의 양털을 깎아서 실을 자아 털실을 만들고 그걸로 열심히 뜨개질을 하고 있는 마플 머프씨. 가타카나 그대로 쓴다면 마푸루 마푸겠지요. 옆구리의 털을 벌려 거기에 또 털실을 담았습니다.




이쪽은 앞모습. 저 날카로운-성격 안 좋아 보이는;-눈매와 입, 그리고 뜨개질 바늘에 반했습니다.
주말에 마플 머플씨의 이야기가 뭐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치즈케이크 레시피로 나왔던 것 같은데 기력이 되면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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