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안과에 들러 시력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같은 안과를 갔는데 이전에 시력검사 받은 것이 4년 반전이었군요. 그리고 그 때 시력과 안경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4년 반 전, 그 때도 쓰고 있던 안경이 최소 2년은 되었을 건데요, 그 안경이 그 당시 제 시력과 3배 정도 차이가 났답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안경은 난시 방향에 문제만 조금 있을뿐 시력의 변화나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결론: 안경 안 바꿉니다.'ㅂ';;;


그렇다면 두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좀 생각을 해보아야 할건데 말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카페인입니다. 베트남 커피를 선물로 잔뜩 받아서 하루에 커피를 3잔까지도 마시곤 했거든요. 그게 딱 월요일부터 그랬으니 가능성은 높고..;
어쨌건 돈 들어가는 일이 하나 줄어서 다행입니다. 흑흑흑;
(안경 값으로 밀어넣으려던 자금을 책값으로 돌릴까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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