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을 급하게 먹어서인지, 아니면 과식 때문인지, 아니면 점심 후에 먹은 옥수수과자(노점에서 파는 노란색 왕관모양 과자)가 수분을 흡수하면서 위벽을 압박해서인지 어제 점심부터 위장 장애가 있었습니다. 체한 것과 비슷하게 위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겁니다. 체한 것과는 달리 명치가 답답하거나 아픈건 아니고 단지 위가 단단하게 뭉쳐서 움직이지 않는 상태였거든요. 비가 계속 와서 제대로 운동 못한 것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유도 이런 것 저런 것을 다 생각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보는 것은 과식입니다. 빨리 먹는 것, 많이 먹는 것을 양쪽 다 말하는 거죠.(먼산)
아침에 아무 것도 안 먹는 것이 낫긴 했을 건데 어쩌다보니 밀크티 한 잔과 과일을 먹었습니다. 식탐은 몸과는 별개니까요. 덕분에 지금도 속이 더부룩~합니다.


GM 다이어트 식단을 제대로 다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 섭취량 조절 문제 때문에 그러니 이번 주말이 지나면 바로 들어가지 않을까요.'ㅅ'







하기야 위장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은 잦은 식이조절(다이어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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