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서점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내역이 보인다는게 편하군요. 하기야 온오프 양쪽 있는 서점이면 거의 그렇겠지요? 다른 서점을 쓰지 않으니-브랜드 충성도가 강합니다;-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도서 목록을 정리하다보니 2007년 동안의 K서점 구매내역이 떠올라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한 해동안 주문건수 78건. 생각보다 얼마 안됩니다. 게다가 만화책의 경우 낱권 구매를 했기 때문에 주문건수가 부풀어 오른 것도 있습니다.
그럼 총 금액은?

1368220원.



... 130만원 돌파. 올해는 얼마나 나올지 두렵습니다. 그도 그런게 12월 말에 원서 만화책이랑 책 몇 권을 주문했거든요. 연초부터 이렇게 폭주하면 연말이 걱정됩니다.
걱정되는 이유 하나 더. 구입한 책의 절반 이상이 원서, 원서의 30% 가량이 MOE 일것이고, 70%는 먹는 것과 만들기쪽 책일겁니다. 그리고 국내 서적의 절반 이상은 추리소설과 판타지류. 교양서적은 구입빈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기억을 뒤져보아도 교양서적 구입건은 없는데요.; 그래도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이 구입 권 수의 배 정도는 될테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교양서적 구입건이 낮다는게 슬프지만요.
총판에서도 구입내역이 있긴 하지만 많이 잡아봐야 20만원 선일겁니다. 그리고 전부 만화책, 혹은 NT노벨.
이달부터 천천히 도서목록을 다시 작성하면서 장서구성을 고민해야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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