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은 여름한정, Fauchon Doublie Rich Tea - Pink and Blue.

작년의 여름 한정 상품이었던 더블리치티. 완전 한정은 아니었는지 다른 타입으로 나온 것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는 아삼과 얼그레이의 핑크 & 블루였는데 지금은 화이트로군요.

구한 곳은 JR신주쿠 지하에서 어찌어찌 들어간 The Garden이란 식품점입니다. 여행하는 동안 대부분의 간식은 다 이 곳에서 조달했을 정도로 자주 이용했지요. Shunkan이라던가? 하여간 그런 이름의 건물 지하 2층 구석에 있습니다. 그 옆에는 잡화점같은 것이 있는데 은근히 취향인 물건들이 많아서 파산하지 않도록 열심히 차단을 해야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뒷면을 보고 알았지만 순수하게 우유가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앞에도 나와 있지만 우유가루가 50% 들어갔답니다.-_-; 맛도 예전에 마셨던 핑크라벨의 아삼보다는 덜하더군요. 그래도 그럭저럭 마실만합니다. 가격은 158엔 가량으로 기억합니다.


여행 막바지에 다카시마야 지하 식품매장을 들어가보고 알았지만 신주쿠 다카시마야 지하의 포숑 매장에도 이 밀크티가 있습니다. 이 버전 외에도 뚜껑달린 은색 페트병(250ml 가량?)에 담긴 여러 포숑 밀크티가 있더군요. 살까 망설이다가 짐이 너무 늘어나고 있어서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홍차도 한 가득, 잼도 한 가득, 거기에 밀크티도 있으니 다음에 한 번 더 가보렵니다. 그 때는 또 애플티를 사올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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