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쪽 포스팅이 너무 없는 듯하야 되돌려보니...
최근에 읽은 책들은 새 책이 아니라 옛날 책들입니다. 로베르 아저씨라든지,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이라든지, 예찬이라든지, 행복의 건축이라든지.
새 책이라면 어제 읽은 홍콩 가이드북 정도? -_-a

원서 쪽은 좀 낫습니다. ゆとりのぉ茶였나, 가을에 구입한 원서를 다 읽은 뒤에는 교보 일서란에서 또 필 받아 구입한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책. 세계의 핫 드링크라는 낚시성 제목을 달고 있길래 재빨리 낚아 주었습니다. 현재 교보에는 재고가 없고 이와 비슷한 제목의 책은 있습니다. 세계의 축제 과자(世界の祝祭日とお菓子). 시리즈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요 며칠간은 하루에 한 권씩 꼬박꼬박 만화책 주문을 했습니다.; 총판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쿠폰을 이용해 구입하는 것이 싸다고 배웠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최근 주문한 <왕국의 열쇠>-시토 쿄코 작. 변경경비와 같은 시리즈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는 권당 가격이 3500원인데 교보에서 쿠폰 써서 주문하면 2150원. 10년 전 가격이 나옵니다. 플래티넘(우수회원도 가능하지요)의 위력인거지요. 덕분에 올해 교보에서 주문한 총액은 점차 불어만 가고 있습니다. 12월 말에 총 금액 계산을 하면 알겠지만 지금 계산해보니 ... 작년보다 20%정도 구입총액이 증가했습니다. 12월에 사게 될 몇몇 책들을 계산에 넣으면 아마 30%까지 증가할 듯하군요. 흑흑; 어머니 아시면 난리날겁니다.

만화책 관리 노트가 한 권을 다 채운 것을 확인했는데, 이제 슬슬 엑셀 쪽으로 관리를 변경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MS Access는 입력도 번거롭고 해서 엑셀 파일로 관리해보려고요. 이쪽이 열기도 간편하고 말입니다. 그럴려면 입력을 다시 해야한다는 문제가 생기지만 그정도야... 어떻게든 되겠지요. 시리즈물이 많다는 것이 이럴 때는 위로가 됩니다. 분양한 책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500권은 되겠지만 올 겨울에 마음 잡고 도전해야겠네요. 이 기회에 책들도 엑셀 DB로 만들어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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