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만 열심히 달고 포스트는 할 여력이 안됩니다.
이상하게 체력 고갈이 된데다가-분명 수면부족이 원인이지만-책들에게 기를 빨리고 있으니 흐물흐물 하다고 할까요.

책 200권이 강렬한 눈초리로 제 등 뒤에서 "정리해, 정리해!"를 외치고 있는데다가 읽어야할 책들도 잔뜩 밀려 있습니다. 그런 고로 한 동안 포스트는 조금 늦어질지도 모릅니다. 다음에 올라갈 포스트는 일본에서 사온 천과 종이에 대한 겁니다. 그리 길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그나마도 쓸 힘이 없어요.lllOTL


그나저나 오늘 도착한 EMS의 정체는 무얼까요.
워낙 도착해야할 물건들이 많다보니 서류봉투 사이즈의 물건이 무엇인지 짐작도 안가는군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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