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에 작성하면서 공개로 했겠거니 생각했더니 비공개였군요.OTL 일단 현재 시간으로 공개글로 돌립니다.
2016년 결산 때는 뭐했냐고 말로 팼고, 2017년에는 시궁창. 올해는 시궁창은 아니고 결론은 게으름쯤 됩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OTL 해마다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살면 안됩니다 난사마.OTL
2017년 말에 세운, 2018년의 목표는 이랬습니다.
1.G4 phase 2를 종료하고, phase 3 진행한다. 2.G4 이전 버전의 스몰 퀘스트는 퀘스트 밑작업부터 다시 시작하여, 1월 중 보고서를 완료한다. 3.2017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정리한다. 4.2018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작성한다. 5.2~3월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한다. 6.조각잇기든 십자수든 꾸준히 진행한다. 7.공방은 한 달에 두 번, 꾸준히 출석한다. 8.과자를 줄이고 정상적인 식생활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9.복근을 만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 저녁 스트레칭은 주 6회, 유산소 운동은 주 4회 한다. 10.몸무게는 **.9로 고정한다. 11.엔화 보유금액을 제외하고도 2018년의 목표금액을 달성한다. 12.후원금액을 증액하고 조정한다. 13.용 이야기를 단편으로 완성한다. 별전의 뼈대를 다듬어 개요를 짜고 날마다 한 문단 이상 쓴다. 14.Shape of you를 완결한다. 15.일기는 노트에 날마다 기록한다. 16.장미는 죽이지 않고 잘 키운다. 17.허브와 콩을 밭에 심는다. 잡초 관리를 꾸준히 한다.
자아. 그럼 하나씩 검토해볼까요.
1.G4 phase 2를 종료하고, phase 3 진행한다.
X. 손도 안댔습니다. 일단 이건 내년에도 그대로 들고 갈 과제입니다.
2.G4 이전 버전의 스몰 퀘스트는 퀘스트 밑작업부터 다시 시작하여, 1월 중 보고서를 완료한다.
X. 작업하다가 도중에 멈췄습니다. 1월 중에 데이터 정리만 하고 그냥 멈춘 상태로군요. 그거 추석 때 다시 손대긴 했던가? 여전히 작업은 그대로입니다. 이것도 정리는 해야하는데, 하는데.......
3.2017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정리한다.
X. 안했습니다. 추가하고 정리한다고 했지만 안하고 넘어가게 되더군요. 이건 사실 자료 추가만 하면 되는 것인데 안한 것이라, 올 겨울에 조금 손대볼까 하긴 합니다만, 과연?
4.2018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작성한다.
X. 안했습니다. 플젝 기회가 날아갔고요. 그래서 2019년에는 해볼까 생각하고 지난 달에 준비했는데, 이 또한 날아갔습니다. 준비하던 것은 그대로 남았지만 기획안을 올릴 기회가 날아간 것이라 허탈하더군요.(먼산)
3-4는 일단 1과 묶어서 작업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것을 늘리지는 않고 2를 정리하고, 1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야합니다. 그러니까 제일 우선의 to do는 1인겁니다. G4. 애증의 G4. 하하하하.;ㅁ;
1~4 → G4 phase 2를 종료하고, phase 3 진행한다.
5.2~3월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한다.
X. 안했....
설 연휴 전후로 미니 기획안과 강의 자료를 여럿 만들어 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단은 봄 오기 전에, 겨울 동안에 내년 봄부터 씨뿌려 수확할 것들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셈이지요.
→ 봄 되기 전에 아이디어만 있는 기획안들을 완성 상태로 여럿 제작하고, 강의자료도 준비한다.
6.조각잇기든 십자수든 꾸준히 진행한다.
X. 안했....(2)
이것도 내년에 꾸준히 갑니다.
→ 조각잇기든 십자수든 꾸준히 진행한다. 조각잇기는 완성한다.
7.공방은 한 달에 두 번, 꾸준히 출석한다.
△ 그럭저럭 성공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갔고, 전시회 준비 때문에 바쁘게 움직이며 하다가 이번 달에는 감기와 피로, 기타 등등의 상황으로 늘어져서 뻗었습니다. 이번주부터 다시 갈 예정입니다. 가죽을 갈아야 하는데, 날이 추우면 손이 굳어서 하기 어렵습니다. ... 사실 핑계죠.
(지금도 추위에 떨고 있다)
하지만 만들던 책을 다 완성하고 2019년부터는 새 책 제작에 들어간다는 실패입니다. 그게, 새 책을 8권 시작해버렸거든요. 갈아야 하는 가죽이 얼마...?
내년에도 동일하게 갑니다.
→ 공방은 한 달에 두 번, 꾸준히 출석한다.
8.과자를 줄이고 정상적인 식생활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X. 실패. 줄이지 못했습니다.(눈물) 정상적인 식생활도 올해 들어 꽤 무너졌고, 규칙적인 생활은 성공했지만 게으름뱅이의 삶에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올 하반기에는 잠이 매우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도 작성하면서 하품중이고요.
→ 간식비를 줄이고 단백질과 과일 식단을 늘린다.
9.복근을 만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 저녁 스트레칭은 주 6회, 유산소 운동은 주 4회 한다.
O. 겨울 되고 나서는 유산소 운동을 내내 못하고 있지만 추위 때문이라 미뤄봅니다. 뭐, 건강 상태도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떨어지는 것 같고요. 올해 수족냉증과 식은땀이 돌아온 걸 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 그리고 병증도 이것 저것 늘었고요.
→ 복근을 만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 저녁 스트레칭은 주 6회, 유산소 운동은 주 4회한다. 건강을 유지한다.
10.몸무게는 **.9로 고정한다.
O. 지난 주말에도 확인했습니다. 봄 동안에는 좀 올랐지만 겨울 되면서 점점 줄어서 지지난 주말에는 올 한 해 최저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근데 건강 상태를 보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라, 단백질과 과일 섭취량을 좀 늘려야 합니다.
→ 몸무게는 **.9로 고정한다.
11.엔화 보유금액을 제외하고도 2018년의 목표금액을 달성한다.
△. 확인불가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와 고백하자면, 목표금액을 홀랑 잊.......; 게다가 모종의 사태로 총 자산 단위로 계산해야합니다. 여유자금이 지금 재취직 직전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입니다. 여유자금이 매우 적어요. 하지만 이건 자승자박의 문제라 할 말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설 연휴 전에 가계부 확인하면서 점검할 예정입니다. 아니, 점검 자체는 어차피 연말정산 때 하겠군요.
→ 여유자금을 꾸준히 늘린다. 엔화는 평소 보유 금액을 유지한다.
12.후원금액을 증액하고 조정한다.
△. 증액은 못했고 조정은 했습니다. 증액이 가능할 정도로 월급이 늘지는 않았더라고요.(...) 이건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거라, 내년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겁니다.
13.용 이야기를 단편으로 완성한다. 별전의 뼈대를 다듬어 개요를 짜고 날마다 한 문단 이상 쓴다.
△. 브릿G에 발을 들이면서 단편으로 나온 용 이야기가 몇 있습니다. 날마다 한 문단 이상 쓰는 것은 못했지만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완성된 단편 소설은 더 늘었습니다.
→ 용 이야기의 얼개를 완성한다. 브릿G의 리뷰, 블로그의 감상글을 꾸준히 작성한다.
14.Shape of you를 완결한다.
O. 헐. 허얼.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완결했습니다. ....만 그거 브릿G에만 올리고 블로그에는 백업 안해뒀군요. 해야지.
15.일기는 노트에 날마다 기록한다.
X. 실패. 주기도 아니고 월기가 되었습니다. 하하하하.
→ 일기는 짧게라도 날마다 쓴다.
16.장미는 죽이지 않고 잘 키운다.
△. 이건 올 겨울을 나야 압니다. 일단 네 그루다 잘 심었습니다.
17.허브와 콩을 밭에 심는다. 잡초 관리를 꾸준히 한다.
X. 실패. 게으름이 이겼습니다.
16-17은 내년에는 손을 상대적으로 덜 댈 생각입니다. 일단 잡초 제거하는 쪽만 좀...?
...
그러면 너 그동안 뭐했니...?라고 묻고 싶어지네요.T-T 공부한 것도 아니고, 블로그는 꾸준히 글 올렸지만 딱 거기까지고. 일기도 게으름, 소설도 게으름, 십자수도 게으름, 하하하하하하.
내년에는 조금 더 부지런을 떨겠습니다. 목표는 도로 줄었네요. 하지만 이쪽은 그나마 현실성 있다고 우겨봅니다.
1.G4 phase 2를 종료하고, phase 3 진행한다. 2.봄 되기 전에 아이디어만 있는 기획안들을 완성 상태로 여럿 제작하고, 강의자료도 준비한다. 3.조각잇기든 십자수든 꾸준히 진행한다. 조각잇기는 완성한다. 4.공방은 한 달에 두 번, 꾸준히 출석한다. 5.간식비를 줄이고 단백질과 과일 식단을 늘린다. 6.복근을 만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 저녁 스트레칭은 주 6회, 유산소 운동은 주 4회한다. 건강을 유지한다. 7.몸무게는 **.9로 고정한다. 8.여유자금을 꾸준히 늘린다. 엔화는 평소 보유 금액을 유지한다. 9.용 이야기의 얼개를 완성한다. 브릿G의 리뷰, 블로그의 감상글을 꾸준히 작성한다. 10.일기는 짧게라도 날마다 쓴다.
도서관 대출 목록을 털면 책이 더 나올 것이나, 알라딘 구매목록 확인하여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지쳤습니다. 이걸 마무리 지어야 아직 덜 읽은 소설을 읽으러 갈 수 있으니 서둘러 마무리하기 위해서 도서관 대출목록 포함 버전은 설연휴로 미뤄봅니다. 흠흠흠. 사실 빨리 쓰고 다른 작업 하고 싶은 것도 몇 있어서 말입니다. .. 사실 정리가 가능했던 건 알라딘 턴 것으로 이미 종이책 100권을 넘겼기 때문입니다. 본가주소+성별+연령대로 이미 알라딘 0.2%인가를 달성했사오니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는 도서관 대출 건 수가 적었다고 하려고 보니 생활 관련 책들은 대부분 도서관 책이네요.
2017년 결산과 마찬가지로 전자책은 무조건 1종 1건으로 잡았습니다. 정확히는, 외전이 분리 출간되어도 일단 합쳤습니다. 예외가 되는 것은 김아소의 스핀오프 외전과, 출간 후 한참 뒤에 낸 외전의 경우고요. 어차피 그런 수는 많지 않아 총 수에 영향을 크게 미치진 않습니다.
전체목록부터 나가고, 그 다음에는 분야별입니다. 전자책은 분야라고 해봐야 어차피(....) BL과 로맨스뿐이니 그냥 함께 다룹니다. 정렬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저자명 성의 가나다순입니다.
BL취향을 위한 어른의 몸과 섹스라고 번역되는 저 책은 가볍지만 상당히 구체적으로 다루는 개론서입니다. 트위터에서 보고 집어 들었는데 읽을 때 후방주의를 하셔야할 그런 책입니다. 표지부터가 그렇긴 하지요. 뽑은 책 중에서는 노르웨이의 나무, 기획회의 461호, 커피 장인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튼 서재는 책 자체보다는 책을 보고 나서 내 서재를 어떻게 꾸밀 것인가를 더 본격적으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은 구입해서 조곤조곤 씹겠다고 해놓고는 구입 순위가 밀렸습니다.
생활 카테고리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쪽은 음식에 초점을 맞춘 책을 뽑았습니다. 음식 관련 책 중에도 살림이나 부엌, 주방, 식생활에 주목하는 책들이 있으니까요. 타르틴 북 3은 한 번 더 읽고 구입 예정, 마들렌 책은 아마도 샀던가요? 집 서가를 확인해야합니다. 채소 한 그릇은 구입 예정입니다. 1월 첫 구입 목록에 들어갔네요.
그리고 소설류.
가지야마 도시유키. 『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이규원 옮김. 북스피어, 2017, 12000원. 나쓰카와 소스케.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이선희 옮김. 아르테, 2018, 14000원. 마니. 『동천 만물수리점 1-1』. 율, 2018, 9800원. 메이브 빈치. 『그 겨울의 일주일』, 정연희 옮김. 문학동네, 2018, 14000원. 미야베 미유키. 『삼귀』, 김소연 옮김. 북스피어, 2018, 16800원. 바람꽃잎. 『별이 되다 5』. 청어람, 2018, 11000원. 서은채.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황금가지, 2018, 12000원. 성혜림.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1-4』. 플레이블(예원북스), 2018, 각 14000원. 시야. 『나는 이 집 아이 1-3』. 피오렛, 2018, 각 22000원. 아사우라. 『도MEN 1』. 서울문화사, 2018, 7천원. 당수. 『starry-eyed』. 2018. 해위. 『찔레나무 꽃, 흰 까마귀 1~3』. 2018. 김보영. 『저 이승의 선지자』. 아작, 2017, 14800원. 김초엽, 김선호, 김혜진, 오정연, 이루카.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허블, 2018, 12000원.
제임스 P. 호건. 『별의 계승자』. 이동진 옮김, 아작, 2016, 14800원. 제임스 P. 호건. 『별의 계승자 2: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최세진 옮김. 아작, 2017, 14800원. 제임스 P. 호건. 『별의 계승자 3: 거인의 별』, 최세진 옮김. 아작, 2018, 14800원. 파출리, 박애진, 전혜진, 권민정, 양원영, 남유하, 아밀, 이서영, 전삼혜, 박소현, 심완선. 『여성작가 SF단편모음집』. 온우주, 2018, 15000원. Jezz. 『눌리타스 1-3』. 위즈덤하우스, 2018, 각 13000원. 김지아. 『차 한잔하실래요 1-3』. 동아, 2018, 각 12000원. 꿀이흐르는. 『슈공녀 1-4』. 동아, 2018, 각 12800원. 냥이와향신료.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1-3』. 위치북, 2018, 각 12000원. 문해랑. 『로자리아 1-3』. 위치북(케이더블유북스), 2018, 각 13500원. 백서하.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1-4. 디앤씨미디어, 2018, 각 11000원. 은소로. 『검을 든 꽃 1-4』. 연담(예원북스), 2018, 세트 60,000원. 은소로. 『마법사를 위한 동화 1-2』. 신영미디어, 2018, 각 12000원. 이청.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 1-5』. 피오렛, 2017, 각 1만원. 오카자키 다쿠마. 『도연사의 쌍둥이 탐정일지』, 김동욱 옮김. 소미미디어, 2017, 12800원. 하타케나카 메구미. 『인형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남궁가윤 옮김. 북스피어, 2018, 13800원.
몇몇 책은 고이 폐기하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분노의 기록이 남아 있지만 어떤 책인지 굳이 밝히지는 않습니다. 모 소설의 교수님이 그러시는 대로 '너희들은 종이님과 나무님, 잉크님에게 백배 사죄해야해!'라는 심정이 되더군요.
수필 중에서도 몇몇은 생활이나 음식으로 넘어가 있습니다. 이 둘은 모호해서 수필로 넣었지만, 위쪽은 사실 시골생활, 아래쪽은 무라카미 하루키 서평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전자책 목록. 음, BL과 로맨스를 나눠 볼 걸 그랬나요. 기력이 된다면 전자책도 세부 장르로 나눠보고 싶지만, 그 역시 나중에 도서관 대출 건을 추가할 때 시도하겠습니다. 오전부터 내내 잡고 있었더니 이제 슬슬 진력이 나서 그렇습니다.
전자책
2RE. 『밤이 들려준 이야기 1-2』. 피아체, 2018, 1권 3800원, 2권 3200원. 2RE. 『밤이 들려준 이야기 2부 1-3』. 피아체, 2018, 1권 3500원, 2권 3천원, 3권 2500원. 2RE. 『사람은 가끔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 1-4, 외전』. 피아체, 2018, 1-4 3천원, 외전 2500원. artois. 『거울 속의 이방인 1-3, 외전』. 나이츠문, 2018. 1권 무료, 2-3권 3500원, 외전 1500원. BilliO. 『핑크 페퍼콘 2』. 마담드디키, 2017, 3200원. BlueLuv. 『서브인생 행복찾기 1-3』. 마담드디키, 2018, 각 3200원. BSol. 『최고의 악역』.B&M, 2016, 5600원. Diot. 『신의 연애사 1-7』. 이색, 2017, 1권은 0원, 2-7권은 2500원. isuH. 『내 사랑 1-2』. 블랙스완, 2017, 4천원. Lee. 『나태한 이성애자의 종말』. 본편, 외전&후기. 이클립스, 2018, 본편 3천원, 외전 100원. Lee. 『데드라인 할리우드 외전』. 시크노블, 2018, 500원. Lee. 『원 모어 퍼킹 타임! (미공개 외전 수록)』. (합본). 시크노블, 2016, 8천원. Lee. 『원 모어 퍼킹 타임! 2주년 기념 외전』. 시크노블, 2018, 700원. nigudal. 『트립!』. 이색, 2018, 3천원. pomelo. 『로스 오호스(Los ojos) 1-2』. 문라이트북스, 2018, 1권 3천원, 2권 3200원. Rana. 『레이디는 검을 겨눈다 1-3』. 연필, 2018, 각 4300원. Rana. 『시에라 1-6』. 마담드디키, 2018, 각 3천원.(전체 18000원) vlou. 『뉴비의★룩덕라이프 1-3』. 프린스노벨, 2018, 각 3천원. 가막가막새. 『등하불명 외전』. B&M, 2018, 400원. 가막가막새. 『폭력의 잔재』(1-2 세트). B&M, 2016, 7600원. 거룩한몽상. 『레무리안 1-6』. 노블오즈, 2017, 1권 9원, 2-6권 각 3500원. 겸연. 『명작성인동화 1』. 피아체, 2018, 3천원. 그러타. 『스테이 위드 미 1-2』. 프린스노벨, 2018, 각 3300원. 금짜. 『흑태자의 사랑』. 녹스, 2018, 3천원. 긴밤. 『각자의 사랑 1-2』. 시크노블, 2018, 각 3200원. 김다현.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4』. FEEL(필), 2018, 3200원. 김모래. 『소설처럼』. BLUE NOVEL, 2016, 3600원. 김모래. 『천국의 문(개정판)』. 연필, 2018, 3500원. 김모래. 『최초의 온기』. BLUE NOVEL, 2015, 3600원. 김모래. 『카르마』. 개정판. 연필, 2018, 4천원. 김아소. 『마이 팻보이 1-2』. 비욘드, 2018, 1권 3천원, 2권 4200원. 김아소. 『마이 팻보이 스핀오프 외전』. 비욘드, 2018, 2500원. 김아소. 『별의 괴도(스핀오프 외전)』. 시크노블, 2018, 1800원. 김아소. 『별의 궤도 1-5』. 시크노블, 2018, 각 3천원. 김아소. 『안겨줘요, 닥터 1-2, 외전』. 비하인드, 2017, 1-2권 각 2800원, 외전 1500원. 깅기. 『벚꽃 튀김 외전』. 시크노블, 2018, 700원. 꽃낙엽. 『애인있어요 1-3』. 청순한언니들, 2016, 각 2800원. 네이선 로웰. 『대우주시대』, 이수현 옮김. 구픽, 2017 누노이즈. 『악녀는 변화한다 1-6』. 마담드디키, 2018, 1-5 각 3천원, 6(외전) 1500원. 다락방마녀. 『나는 엑스트라가 아니다 1-4』. 제로노블, 2018, 각 3500원. 달밤달곰. 『오더메이드 1-2, 외전』. 비하인드, 2018, 각 3200원, 3500원, 600원. 당수. 『스타리 아이드 1, 외전』. 고렘팩토리, 2018 각 3600원, 800원. 당수. 『코튼 캔디 데이즈 본편, 외전』. 덕녘, 2017, 2018, 본편 3천원, 외전 0원. 당수. 『화이트 홀리데이 1-2』. 덕녘, 2018, 각 400원. 당수. 『흔한 하루 본편, 외전』. 덕녘, 2016, 본편 2500원, 외전 0원. 도도연. 『윈터메르헨 1-3』. 시크노블, 2018, 1권 3400원, 2권 3천원, 3권 3200원. 동전반지. 『마물의 환생기록 1-3』. 연필, 2017, 각권 3200원. 두나래. 『XX 파트너』. 고렘팩토리, 2018, 4200원. 두나래. 『누워서 떡 먹기 1-2』. 마담드디키, 2018, 3천원. 두나래. 『마족 사냥꾼 1-2, 외전』. 마담드디키, 2018, 각 3500원, 외전 700원. 두나래. 『용의 황자님 1-3』. 고렘팩토리, 2018, 1권 3천원, 2-3권 3200원. 두나래. 『처음이라서 1-2, 외전』. 고렘팩토리, 2018, 각 3천원, 외전 700원. 두나래. 『햇살 세 스푼 본편, 외전』. 고렘팩토리, 2017, 4200원, 외전 700원. 라그돌. 『remedy 1-2』. 더클북컴퍼니, 2016, 각 2800원. 라그돌. 『Remedy』. 더클북컴퍼니, 2016, 2800원. 라그돌. 『더 나이츠』. W-Beast, 2017, 4300원. 라그돌. 『보르도』. 블루코드, 2018, 2400원. 라그돌. 『캐슬링 1-3』. 비하인드, 2018, 각 권 3900원. 레이아드. 『검은 양 1-2』. 시크노블, 2018, 각 3천원. 로네베. 『몬스터 대공 1-5』. 마담드디키, 2017, 1-5 각 3천원. 루하랑. 『메르헨의 비밀 1-2, 외전』.피아체, 2017, 각 3500원, 외전 1천원. 류진리. 『간이역』. 청순한언니들, 2015, 2800원. 르교. 『딜라잇 외전』. 시크노블, 2018. 1200원. 리수risu. 『부러진 검의 궤적 2』. 영상출판미디어, 2017. 만능강아지. 『데드락(Deadrock)』. 프리즘, 2017, 3천원. 만능강아지. 『퍼펙트 매칭 1-2』. 프리즘, 2018, 각 3500원. 몬쥔장. 『라이벌 1-2』. 펌프킹, 2018, 각 2800원. 미네. 『대본리딩 외전』. W-Beast, 2018, 3900원. 미네. 『루돌프 사슴, 콘』(1-2 세트). W-Beast, 2018, 6400원. 미코노스. 『만져지는 시간』(1-2 세트). 청순한언니들. 2016, 각 3500원. 미코노스. 『약사의 황제 1-2』. 청순한언니들, 2016, 각 2800원. 밀혜혜. 『은폐된 전부를, 가면을 바친다 1-5』. 제로노블, 2018, 각 4천원. 밤바담. 『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 1-2(세트). 시크노블, 2018, 6400원. 별스러운. 『녹빛나무, 희린도 1-3』. 조은세상, 2018, 각 3500원. 별스러운. 『문 세일링 1-4』. 비터애플, 2018, 각권 3천원. 봉블리. 『서툰 선물』. 젤리빈, 2018, 1천원. 뷰이뷰이. 『운명론적 세계 1-2』. 시크노블, 2018, 각권 3300원. 사봄. 『둘이어서 좋은 이유』 1-2(세트). 블리뉴, 2018, 5500원. 사이키. 『렛 잇 플라이Let It Fly 1-2』. B cafe, 2017, 각 3천원. 사이현. 『베이비 런Baby run Side Story』. 블루코드, 2018, 1100원. 산달목. 『용의 둥지』. 피아체, 2018, 3500원. 새벽바람. 『악역의 탄생 1-3』. 더클북컴퍼니, 2018, 1-2권 각 4천원, 3권 2600원. 새벽바람. 『얼음 호수 아래 그림자 2』. 더클북컴퍼니, 2018, 3500원. 서지현. 『아콰터파나 12-13』. 노블오즈, 2017, 각 2500원. 설탕통. 『엠페러 1-3』(세트). 마담드디키, 2018, 9천원. 세람. 『모형정원』. M블루, 2018, 4천원. 세람. 『스티그마 1-2』. 마담드디키, 2018, 각 3800원. 소해. 『더블 캐스팅 1-2』. 하프문. 2018, 1권 3200원, 2권 3500원. 쇼시랑. 『잔류 망상』. 블루코드, 2018, 3천원. 신소현. 『LOVESOG(러브송) 1-2』. 더클북컴퍼니, 2017, 각 3300원. 신소현. 『가장 평범한 일상』. 더클북컴퍼니, 2016, 4천원. 신소현. 『너는 나에게 사랑을 말하지 않았다 1-4』. 더클북컴퍼니, 2016, 각 3800원. 신소현. 『달콤, 쌉싸름하게』. 더클북컴퍼니, 2017, 3800원. 신소현. 『일상, 비일상 1-2, 외전』. 나이츠문, 2018, 1권 2800원, 2권 2400원, 외전 2800원. 신소현. 『컬러즈』. 더클북컴퍼니, 2016, 4천원. 실크로드. 『이름의 주인 1-5』. 파란달, 2017, 각 권 2500원. 싸락눈. 『염라의 권속 1-2』.더클북컴퍼니, 2017, 각 2600원. 아르카나. 『나름 아이돌입니다만 1-3』. 은밀한상상, 2018, 각 3천원. 아명. 『프레그넌트 A 본편, 외전』. 고렘팩토리, 2018, 본편 4300원, 외전 700원. 아몽르. 『말리화 핀 후원 1-3』. 마담드디키, 2018, 각 3천원. 아스티르. 『염라의 신부』 본편, 외전. 이클립스, 2018, 본편 4천원, 외전 100원. 안티미온. 『이슬리의 회고록 1-3, 외전』. B&M, 2017, 본편 각 4천원, 외전 1천원. 알렉산드. 『소년은 황제의 꿈을 꾼다 1-2』. 요미북스, 2018, 각 2500원. 애플파이. 『원테이크 1-3』. 비욘드, 2017, 각 3천원. 양효진. 『아이고, 폐하!(완전판) 1-4』. 가하노블, 2016, 각 2800원. 양효진. 『플레누스 1-7』(세트). 가하에픽, 2018, 15600원. 어셋. 『은빛 정원1-3』. 연필, 2018, 각 3천원. 얼리버드. 『장미의상실』. 피플앤스토리, 2018. 3800원. 연리향. 『우아하게 용을 낳는 방법 1-3』. 제로노블, 2018, 각 4천원. 연리향. 『잇페이 1-3』. 그래출판, 2013, 1권 무료, 2-3권 각 2천원. 윌브라이트. 『꽃은 나비를 찾아 피지 않는다』 1-2(세트). 루시노블, 2017, 8000원. 유예. 『비터 댄 스윗(bitter than sweet) 1-2』. 이클립스, 2018, 각 3300원. 유우지. 『패션 PASSION 1-2』. 2018, 각 5500원. 이루리. 『꽃은 두 번 핀다 1-4』. 마담드디키, 2018, 각 3천원. 이미누. 『눈가리기』. 시크노블, 2017, 2500원. 이미누. 『드림 오브 윈터 Dream of Winter』. 민트BL, 2018, 2800원. 이미누. 『생츄어리 외전』. 마녀, 2018, 600원. 이미누. 『세계가 무너지기 일주일 전』. 시크노블, 2017, 600원. 이미누. 『우리의 평온한 인생을 위하여 1, 1.5, 2, 외전』. 마녀, 2017, 총 9500원. 이미누. 『청춘만가』. 시크노블, 2018, 4천원. 이지오. 『오늘의 도시락 1-2』BLme, 2018, 각 3천원. 이혜린. 『제이와 로라 1-2』. 인스톨테일. 『파나티크 1-5』. 수튜디오, 2016, 각 2500원. 임서림. 『프리실라의 결혼 의뢰 1-4, 외전』. 고렘팩토리, 2018, 1-4권 각 4천원, 외전 3천원. 자카비. 『오프 더 레코드 1-3』. 비욘드, 2018, 각 3천원. 작은밤. 『가면꽃 작가님 1-6』. 가하에픽, 2017, 17500원. 장난기기능. 『퍼펙트 이디어츠 외전』. 피아체, 2017, 500원. 재겸. 『마녀의 귀환 4』. 루시노블. 2018, 3500원. 잼베리. 『디센트(Desecnt) 1-4』. 피아체, 2018, 1-3권 각 3500원, 4권 3천원. 정연주. 『미라클 스티치 1-2』. 오드아이, 2018, 각 2500원. 정이소. 『상콤 달콤 쌉쌀 짭조름 1-2, 패럴렐, 외전』. B&M, 2017-2018, 1-2권 3800원, 패럴렐 600원, 외전 800원. 제이비. 『사랑에 빠지다 1-2』(세트). 시크노블, 2018, 6400원 주야노. 『이런 엔딩』. 제로노블, 2017, 2500원. 진램. 『가이드의 생활』(가이드의 조건 외전). 피아체, 2018, 2500원. 진램. 『가이드의 조건 1-4』. 피아체, 2016, 각 3천원. 진램. 『나의 낭만적인 적 1-2, 외전』. 피아체, 2018, 각 4천원, 외전 1500원. 진램. 『나이트를 잡는 방법 1-2, 외전』. 피아체, 2017, 본편 각 4500원, 외전 1천원. 청종. 『전설의 화석 1-4』. 마담드디키, 2018, 각 3천원. 체레네. 『레인보우 힐 1-5』. 문라이트북스, 2018, 1-4(본편) 각 3천원, 외전 1500원. 최성하. 『공작님의 곰인형 1-3』. 제로노블, 2018, 각 3300원. 카르페XD. 『황궁의 이브닝 외전 1』. B&M. 2018, 1천원. 탄듀. 『거인의 오두막』. 비터애플, 2018, 2800원. 퍼시픽. 『드라이 플라워 1-2, 외전』. 시크노블, 2018, 합본 10500원. 퍼즐나비. 『별을 따다 생긴 일 1-2』. W-Beast, 2018, 각 3천원. 플럼머핀. 『눈의 무게 1-2』, B&M, 2017, 각 권 2800원. 피아니시모. 『Connected Time 이어지는 시간 1-3』. 파란달, 2018, 각 2500원. 하르넨. 『악녀의 애완동물 1-3』.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2018, 각 5400원. 하예지. 『왕이시여 바라옵건대』. 노벨레테, 2018, 800원. 한민트. 『디어 마이 아스터 1-2』. 루시노블, 2018, 2018, 각 3500원. 해위. 『그림자 왕관 1-3, 외전』. 피아체, 2016, 각 2500원, 2천원, 2800원, 1800원. 해위. 『눈의 왕』. 피아체, 2016, 3800원. 해위. 『슈가웨딩케이크 1-2』. 피아체, 2016, 각 2500원. 해위. 『어떤 마법 세계의 평범한 마왕님 본편, 외전』. 피아체, 2018, 본편 3600원, 외전 1200원. 해위. 『엔드, 앤드(End, And)』. 피아체, 2018, 3600원. 해이라. 『다정한 온도 특별외전』. 시크노블, 2018, 800원. 호룰. 『내친김에 아이돌 1-2』. 비터애플, 2018, 각권 3천원.0서지현. 『아콰터파나 14』. 노블오즈, 2018, 3천원. 홍마루. 『완벽한 죽음을 위하여 1-3』.루시노블, 2018, 각 3천원.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맨스보다 BL쪽을 더 좋아합니다. 평이 높은 것도 그쪽이고 사실상 알라딘 서재에 남은 책도 거의 BL입니다. 아마도 90%쯤의 확률로 그럴 겁니다. 특정 부분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추천할만한 소설 ... 을 찍는다고는 해도; 사실 좋아하는 작가는 다 찾아서 읽는 편이지요. 그러자니 절반 쯤은 다 체크할 것 같아 그 중에서는 정말로 추천할 것만 골랐습니다.
더불어, 저 목록에도 함정이 매우 많습니다. 읽고서 분노한 책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그럼 139+157인 셈인데, 소설책이 많고 종이책은 실용서가 많아서 허수분량이 많습니다. 독서목록 개선이 필요하군요. 흠흠흠.
어제 작성 완료 직전에야 빼먹은 책이 한 권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알라딘 구매목록과 도서관 대출목록을 털었습니다. 탈탈 털어내니 리뷰를 적지 않았던 책과 빠진 책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게다가 업무용으로 읽은 몇몇 도서들은 목록에서 빠져 있습니다. 하하하하.
전자책은 몇 권이 되었든 일단 1종 1권으로 치고, 종이책은 분권을 1권으로 잡아 계산했습니다. 다시 세어보니 총 195종 223권이고 이 중 읽지 않은 책을 제외하면 184종을 읽었습니다.
195종의 책은 8가지로 분류했습니다. 건축, 과학, 만화, 생활, 음식, 소설, 수필, 전자책. 가장 많은 수는 단연 전자책입니다. 이건 내용 분류가 아니긴 하나 제가 구입하여 서재에 남겨둔 책은 모두 BL과 로맨스입니다. 종이책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종이책을 구입하기 때문에 중복 계수도 나오지만, 일단 전자책 78종을 제외하면 114권은 보았다는 거니까요. 음식이 33건, 소설이 37, 생활이 18. 생각보다 생활을 덜 봤습니다. 계산하기 전에는 그보다 더 많이 보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하여간 올해는 생활 관련 책을 덜 볼 생각이었지만 장담은 못합니다. 허허허.
어제 올린 결산은 지울까 고민했지만 그대로 두고 보완한 목록을 다시 올려봅니다. 전자책을 제외하고는 각 분야에서 좋았던 책을 굵은 글씨로 표기했습니다. 전자책은 가벼운 책, 무거운 책, 취향에 맞는 책,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뒤죽박죽 엉켜 있어서 그렇게 표기하기가 어렵습니다.
제랄드 로언. 『작은 집 설계 도감』, 김예원 옮김. 보누스, 2017, 14500원. 자크 클라인, 스티븐 렉카르트, 노아 칼리나. 『캐빈 폰』, 김선형 옮김. 판미동(민음사), 2017, 28000원. 나카무라 요시후미, 진 도모노리.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황선종 옮김. 더숲, 2013, 14900원. 임형남, 노은주.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위즈덤하우스, 2017, 17000원. 엑스날리지. 『작지 않은 작은 집』, 전선영 옮김. 디자인하우스, 2016, 13500원.
中村好文. 『中村好文集いの建築、円いの空間』. TOTO出版, 2017, 2700엔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책은 원래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맨 마지막에 소개한 신간을 보고 땡기는 김에 구입했던가, 아마 그럴 겁니다.
이영지, 조성림. 『오래 쓰는 첫 살림』. 청림Life, 2017, 22000원. 장민, 주윤경. 『남의 집 찬장 구경』. 앨리스, 2015, 15000원. 혼다 사오리. 『혼다 사오리의 집이 좋아지는 파리 수납』, 박수지 옮김. 터닝포인트, 13000원. 히구마 아사코. 『엄마의 일』, 박문희 지음. 디자인이음, 2017, 14000원. 히노 아키코. 『오래오래 길들여 쓰는 부엌살림 관리의 기술』, 윤은혜 옮김. 컴인, 2017, 15000원. 마리코 옌슨. 『집안에 행복을 들이다』, 송유선 옮김. 북핀, 2016, 13000원. 후지타 아미. 『무인양품으로 살다』, 김은혜 옮김. 미디어샘, 2017, 13000원. 공아연. 『1인 가구 살림법』. 로고폴리스, 2017, 15800원.
맨 마지막 책은 리뷰를 안 올렸습니다. 구입한 책이 아니라 S가 보내준 책이거든요. 읽기는 12월 초 쯤 다 읽고는 감상 적어야지 하고는 까맣게 잊었습니다. 자취 생활 시작한 사람들은 한 번씩 읽어야 할 책입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적어 놓아서 체크리스트를 만들며 확인하고 두고두고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취향으로 따지자면 나무 커틀러리 쪽이 좋습니다.
전자책 중 일부는 종이책 구입 목록과도 겹칩니다. 각각 구입해서 그런 것이고요. 전자책은 리뷰 링크를 넣을까 생각했지만 시간이 많이 드는 관계로 고이 넘어갑니다. 또 재독도서와 개인지 구입 도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점과 전자책과도 구입 내역이 거의 겹친다는 이유로 따로 안 적었습니다.
새로 정리하니 그래도 그럭저럭 평타는 친 것 같지만 소설류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그러니 올해는 다양한 책을 읽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소설을 줄이는 것은 무리니까요.-ㅁ-
너 이 자식도 아니고 네놈이라고 부를 정도로 방만하게 살았습니다. 허허허허허. 아니, G4에 올인하겠다고 당차게 적은 주제에 그 서브 퀘스트도 하나도 클리어 안했냐? 너 이 자식? 이렇게 안이하게 살아서 뭐가되겠...(하략)
흠흠흠. 하여간 2017년은 정말로 멋대로 살았습니다.(한숨)
2017년 초에 세운 계획은 이랬습니다.
1.G4 종료. 완전한 종료.(업무) 2.십자수는 꾸준히 한다. (취미) 3.저염식을 유지한다. 공장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줄이고, 외식을 가능한 줄인다.(건강) 4.복근을 만든다.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 저녁 스트레칭은 주 6회 실시한다. 유산소 운동은 주 4회 실시한다.(건강) 5.몸무게는 **.9로 고정한다. 아침운동을 꾸준히 한다.(건강) 6.돈을 모은다.(재정) 6.1 여유자금을 늘린다. 올해 확 줄어든 여유자금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린다. 6.2 총 자산의 앞자리를 바꾸도록 노력하기. 6.3 2018년의 여행, 2019년의 여행을 대비한 적금을 새로 든다. 7.소설은 꾸준히 쓴다. 하루에 단 한 문단이라도, 꾸준하게 쓴다.(취미) 8.일기는 꾸준히 쓴다. 하루에 단 한 줄이라도 꾸준하게 쓴다.(취미) 9.장미를 심는다. 허브를 추가로 심는다.(취미)
1은 일단 포기. 자료는 모으지만 모으기만 하고 확인을 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게다가 1의 서브 퀘스트로 나온 작은 퀘스트도 손을 대지 않은 덕에 지금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따라서 2018년의 G4 관련 1차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G4 phase 2 종료, phase 3 진행
-G4 이전 버전의 스몰 퀘스트는 퀘스트 밑작업부터 다시 시작, 1월 중 전체 퀘스트 완료. 퀘스트 최종 완성형은 20쪽 내외의 보고서.(눈물)
G4는 개인적인 업무라, 이것말고도 업무쪽으로도 최소 두 건은 진행 예정입니다. 2017년은 운이 좋아서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어떨지 모릅니다. 일단 2~3월쯤에 있을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자료 준비하면서 새로 작업할 건지, 작년 지원기획건을 정리할 건지, 아니면 18년도에 새로 할 건을 정리해서 할 건지 결정해야합니다. 그것도 1월 이내에. 으으윽. 올 겨울 중에 기획안은 정리가 끝나야 하네요. 정리하면,
-2018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작성한다. (A)
-2017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정리한다. (B)
-2~3월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한다. (C)
C는 A와 같을 수도 있고 B와 같을 수도 있으며 전혀 별개의 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17~18년 개인 플젝은 세 건이 될 수도 있고 두 건이 될 수도 있네요. A와 B도 이어서 할 것인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잡을 것인지 고민해야합니다.
2번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열심히 놀았습니다. 올 한 해 십자수는 손도 안댔네요. 일단 2018년에는 뭐라도 하나 정리할 예정입니다. 그게 조각잇기가 되었든 십자수가 되었든. 진도는 빼야죠. 완성 가능성은 십자수보다는 조각잇기가 높다보니 거기에 손댈 가능성이 더 높...나....? -조각잇기든 십자수든 꾸준히 진행한다.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합니다. 공방. 최근 G4를 핑계로 공방에 덜 다녔는데, 올해는 한 달에 두 번 가는 것을 목표로 움직일 생각입니다. 이럴려면 소비금액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니, 한 달에 얼마간 모아서 공방 비용을 대고 꾸준히 작업을 진행하려고요. 한창 조아라 소설 읽을 때 책 만들어드리겠다고 구두 약속한 건이 몇 있어서 올해부터는 슬슬 손 풀고 20년부터는 작업 들어갈 생각입니다. 물론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시려나 싶지만 준비는 해야지요. -공방은 한 달에 두 번, 꾸준히 출석한다.
생각해보니 공방 말고도 약속 잡힌 건들이 있어서 고민은 됩니다. 한 달에 세 번 정기 모임이 있으니 공방 가려면 정기 모임 전에 공방 가서 일 보고, 그러고 모임에 나가야 한다는 결론이군요. 구덩이는 본인이 파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
저염식과 복근, 운동, 몸무게는 그럭저럭이지만 미진합니다. 최근 과자 폭식이 늘었고 외식비용은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저 놈의 과자가 문제네요. 아이스크림보다는 최근 꽂힌 모 감자과자의 섭취가 늘어난 것이 문제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마트 갈 때마다 하나 씩 집어오는게 또 문제라. 스트레스 관리도 하지 않으면 폭식 문제가 해결 안됩니다. 하하. -과자를 줄이고 정상적인 식생활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복근은 최근... 살이 붙어서 안보여요.;ㅁ; 몸무게 유지건이랑 같이 묶어보면 스트레칭도 주 5회 정도, 유산소는 최근 춥다는 핑계로 미뤘습니다. 한창 추울 때와 한창 더울 때 유산소 빼먹는 걸 줄여야겠네요. -복근을 만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 저녁 스트레칭은 주 6회, 유산소 운동은 주 4회 한다. -몸무게는 **.9로 고정한다.
돈은 원래 목표했던 것보다 조금 덜 모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엔화 환전한 만큼 딱 빠졌네요. 엔화는 소비재(...)니까 저축으로 치지 않습니다. 최근에도 엔화가 떨어지고 있어 더 환전할까 고민중이고요. 어차피 엔화는 보유하고 있어도 손해는 없으니 계속 환전할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ㅂ' 총자산의 앞자리 바꾸기는 성공 했나..? 이건 재정상황을 더 살펴야 하니 잠시 미루고요. 2018년의 여행과 19년의 여행 중 18년의 여행은 날아갔고, 19년의 여행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일단 열심히 모아둘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체 후원금액과 18년 새로운 지출 금액을 확인하고 후원 금액을 조정할 겁니다. 국경없는 의사회와 유엔난민기구에 얼마씩 넣을 것인지 생각해야지요. 다만 소비금액이 추가되는 것이 몇 있어서 증액이 가능할지는 모릅니다. 이건 1월 월급 명세서를 봐야압니다. 일단 꾸준히 적금 붓는 것은 성공했으니 재정적으로는 플러스 점수를 줍니다. -엔화 보유금액을 제외하고도 2018년의 목표금액을 달성한다. -후원금액을 증액하고 조정한다.
소설은 쓰긴 썼고, 두 개의 짧은 소설을 블로그에 공개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용 이야기를 다듬어서 모처에 올리는 겁니다. 단편에서 중편 정도 예상하고 있고 사이드 스토리가 길어질 것 같으니 현재 쓴 부분 중에서 단편으로 다듬을 수 있는 부분을 떼어내 완결성 갖도록 다듬는 것이 목표입니다. Shape of you도 완결하는 것이 목표. 이쪽은 아마 블로그 공개로 할 것 같습니다. 일기는 최근에 내내 미루고 있었으니 이것도 날마다 쓰는 걸로. 블로그 말고 손으로 쓰는 것에 방점을 둡니다. 블로그는 날마다 갱신하니까요. -용 이야기를 다듬어 단편으로 올린다. 별전의 뼈대를 다듬어 개요를 짜고, 하루에 한 문단이라도 꾸준히 쓴다. -Shape of you를 완결한다. -일기는 노트에 날마다 기록한다.
장미와 허브는 올해 하지 못했지만 2018년에는 가능합니다. 주문했거든요. 그러니 2018년에는, -장미는 죽이지 않고 잘 키운다. -허브와 콩을 밭에 심는다. 잡초 관리를 꾸준히 한다.
잡초 관리 문제는 밭매기와 운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음, 하루에 일하는 시간을 더 늘려야겠다 생각중입니다. 결국 게으름 피우지 말자가 최종 목표네요.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8년에는 챙겨야 할 것이 17년보다 많네요.
1.G4 phase 2를 종료하고, phase 3 진행한다. 2.G4 이전 버전의 스몰 퀘스트는 퀘스트 밑작업부터 다시 시작하여, 1월 중 보고서를 완료한다. 3.2017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정리한다. 4.2018년도 개인 플젝 기획안을 작성한다. 5.2~3월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한다. 6.조각잇기든 십자수든 꾸준히 진행한다. 7.공방은 한 달에 두 번, 꾸준히 출석한다. 8.과자를 줄이고 정상적인 식생활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9.복근을 만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아침 저녁 스트레칭은 주 6회, 유산소 운동은 주 4회 한다. 10.몸무게는 **.9로 고정한다. 11.엔화 보유금액을 제외하고도 2018년의 목표금액을 달성한다. 12.후원금액을 증액하고 조정한다. 13.용 이야기를 단편으로 완성한다. 별전의 뼈대를 다듬어 개요를 짜고 날마다 한 문단 이상 쓴다. 14.Shape of you를 완결한다. 15.일기는 노트에 날마다 기록한다. 16.장미는 죽이지 않고 잘 키운다. 17.허브와 콩을 밭에 심는다. 잡초 관리를 꾸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