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 스커드가 발사되었습니다. 요격하시겠습니까? <Y/N>

상관께서 N을 누르셨다.-_-;


G가 준 과자였는데, 어디 거더라...? 저도 잊었습니다.=ㅁ= 이전에 한 번 받아서 먹었던 곳이었는데 그새 까먹다니 문제로군요. 흠흠.


어제 아침에 패닉을 일으켜 오후까지 내내 늘어지게 만들었던 건은 오늘 아침에 대강 수습되었습니다. 요약하면 업무가 겹친 거였는데...

A: 4년 전부터 이어진 사건. 집안일.
B: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업무.
C: 올 여름 시작한 업무. 업무분석이니 회의니, 보고서니 하는 모든 종류의 최근 업무는 이와 관련되어 있음.
D: 최근 발생한 사건. 집안일.
E: 업무 관련 모임의 워크샵
F: 8월 말부터 시작된 업무. 기나긴 PT 작업의 원인. 최종 마무리는 연말. 인력관리도 얽혔다.
E': E와 관련된 업무에서 파생되어, 엊그제 9월 말의 WTH을 부르짖게 만든 건. PT 약 20장에 9월 말 출장.
E'': E와 관련된 업무에서 파생되었으며, WTH의 그 앞부분을 부르짖게 만든 건. 이건 내가 낚인 거였는데, 문제 E'와 주제는 동일하나 내용은 달라야 한다. 이쪽도 PT 40.
G: 최근 시작된 업무.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 인력관리도 얽혀 있는 문제.
H: 집안일. 향후 두 달 정도 고생 예정.

H는 아직 진행중이고, G는 12월 말일이 마감이고, D는 12월 중순이 마감이나 분명 후속 업무가 발생할 겁니다. 그리고 F도 마감이 다음달 중순 경이고요.

여기에 E'''가 등장합니다. E와 관련이 있는 업무이나 E'나 E''와는 다른 업무이고, 정확히는 블로그 관리입니다. 현재 업무관련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겁니다. 음, 이건 제가 해야할 문제이고, 해결해야합니다. 가능하면 11월 중으로 완료하는 것이 목표.(...) 가능할지는 저도 모릅니다.

어제 아침의 패닉은, F, G와 관련이 있는 상위 업무가 하나 있는데, 그게 D와 일정이 겹친데서 비롯됩니다. 아마 저 업무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은 짐작하실지도? 하여간 그거 조정을 오늘 아침에 해서 대강 어떻게든 끼워맞출 수 있게는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마 2년 쯤 뒤에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여간 오늘은 무조건 번역 마치고 퇴근 할 겁니다.=ㅅ= 이거 다하고 나면 내일은 또.. 저녁 회식이로군요. 하하하하;


새우버거는 롯데리아만 있었다고 하는데, 평소 햄버거집은 잘 안가는지라 그런줄도 몰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우버거를 먹은 것이 언제적 일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하기야 요즘 햄버거는 편의점 햄버거만 먹지..=ㅁ=;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 편하니까요. 일하는 곳 주변에는 패스트푸드점이 없거든요. 점심으로라도 먹으려면 한참을 걸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맥도날드도 몇 개월에 한 번 갈까 말까 합니다. 롯데리아도 그렇고, 버거킹은 더 하죠. 버거킹은 대학로에 지점이 없다보니 갈 일이 없습니다. KFC는 그나마 근래에 가본 곳이라고 기억은 하는데 그것도 몇 개월 전이네요.
하여간 맥도날드의 새우버거는 11월까지만 판매한다고 해서 시간 내어 찾아갔습니다. 정확히는 몇 주 전 주말에 아침으로 먹겠다며 G가 일어나자마자 사러 다녀왔습니다. 아, 아침이 아니라 아침 겸 점심이었나..? 런치 할인을 받았으니 11시 넘어서 갔나봅니다.'ㅂ'


확실히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들어 있는 건 좋은데 마요네즈 계 소스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새우튀김은 갈색이나 붉은 소스보다 하얀 소스가 좋아요. 타르타르 소스나 마요네즈 계통 소스나. 그래서 조금 아쉬웠긔.......; 언제 기회되면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다시 도전해야겠습니다. 뭐, 요즘은 새우버거가 아니라 명태버거라는 이야기도 돌지만 휘시버거도 좋아했으니 별 상관없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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