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중에 도착한 던전밥은 G네 집으로 보내둔 덕에 마지막 몇 권을 몰아서 읽는 중입니다. 지금 막 마르실을 꺼낸 참이네요. 이야아아....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다.
오늘도 어디 나갔다 올까 하다가 집에서 뻗었고, 갈까 말까 망설였던 전시회 세 개는 모두 건너 뛰었습니다. 음하하하! 전시회도 마음 편해야 갈 수 있는 거예요. 내일 약속이 있어서 서울 올라와 있는 참이라, 오늘은 쉴 참입니다. 내일 던전밥도 들고 나가야 해서 지금 막 읽는 중이고요. 그러니 마저, 던전밥 읽으러 갑니다.-ㅁ-/
오늘은 5월 18일이지요. 그러니 사진은 한 장 더 올립니다.
출처는 블루스카이의 톰아토님 포스트.
https://bsky.app/profile/dodoma.bsky.social/post/3kspulhte3c24
지난 주부터 오늘까지도 슬픈 소식만 연이어 듣고 있다보니 저 문구가 더 막막하게 다가오네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며.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