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프리에드의 생일이지요. 구입 전에 찍은 사진이라 횟수가 남아 있지만, 고급 패키지로 한 세트 구입했습니다. 구입하면 뒤통수에 후광이 달리는 스타일 아이템이 나옵니다. 빛 속성인 시프리에드에게는 딱이지만, 제 시프리에드는 이미 더 좋은 모양새의 아이템이 둘 있어서, 고이 접어뒀습니다. 아티팩트 다섯 개 구입한 셈 치지요.

 

앗, 까먹기 전에. 초월도 무사히 잘 해뒀습니다. 4월 중에 현재 레벨업 중인 영웅들을 모두 만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현재 빛 루실리카는 30/60, 물 요한은 65/70, 이카테스톨은 60/70입니다. 비류는 초월 끝났으니 그 다음은 루실리카로군요. 루실리카 넷... 아니, 다섯 중 몇을 초월할 것인가? =ㅁ= 그냥 다섯 다 하기에는 재료가 부족한데?

 

연휴 기간 중의 행동력 20% 감소 덕분에 신나게 생일 선물을 수집했습니다. 그 결과 셋 다 100%를 달성했고요. 이제 오늘은 200% 달성을 위해 열심히 선물을 주으러 갑니다.

 

 

 

100%를 달성했더니 시프리에드님이 말씀하시길.

 

"즐거워 보이니 제 마음도 좋군요. 후후."

 

기뻐 보이시니 저도 좋습니다. 후후후후후후.

 

 

 

호감도 100%를 달성하니 루실리카님이 말씀하시길.

 

"후후, 뭐든 열심이시라니까. 고마워요."

 

뭔가 저 표정,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라는 느낌이 팍팍 오는군요. 칭찬 감사히 받습니다. 후훗.

 

 

 

100%를 달성하니 비류가 말하길.

 

"이리 세심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쇠일지 아닐지 모르지만 동방 삼인조는 지금 객으로 아발론에 머물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다가 악몽이 터진 거지만, 음.. 으으음. 일단 올해 안에 과거 기록 하나는 마저 열릴 거고, 동방은 언제일지 모르겠습니다. 아, 악몽 클리어요? 그게 뭐죠? 그런게 있었나요?(...)

6-3 별 셋 클리어 퀘스트 앞에 두고는 귀찮다고 던졌습니다. 하향 기다리는 중이고, 안되면 그냥 멈춘대로 둘 거예요. 시나리오 미는 것보다 영웅들 키우는 쪽이 더 재미있거든요. 아 그래서 스타일 아이템 말고 옷은 언제쯤..? 색 바꾸기라도 좋으니 로잔나님 꼬까옷 더 안 주시나요.;ㅂ;

 

 

 

위에도 나왔지만, 시프리에드는 작년에 포토카드를 받아서 이번에는 크리스탈로 받았습니다. 거기에 루실리카는 불 루실의 포토카드로 나왔고요. 루실리카, "잘 찍어 드렸어요. 만족하실걸요?" 아, 넵. 물론입니다. 만족하고 말고요. 멋졌습니다, 포토카드... 비류는 "부족하지만,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군요."라니, 역시 동방 출신답게 겸양의 말을 입에 달고 사는군요.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넘쳐요.

 

 

 

로잔나님에 이어 불 루실리카와 비류의 사진이 이어집니다.

 

 

 

엘펜하임의 자부심이라니.;ㅂ; 크흑.;ㅂ; 멋집니다, 루실리카!

 

엘펜하임의 자부심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마탑주. "촬영이 제법 본격적이네요? 그럼 저도 최선을 다해드리죠. 자, 찍으세요!"

 

아래 붙은 태그, '추위에 익숙한'은 조금 많이 부럽습니다. 추위.. 오늘 날이 추웠거든요.

 

 

 

 

비류는 셋 중에서 가장 여유롭다던데, 가만있자. 이안이랑 아란은 어땠더라?

 

폭풍처럼 몰아치는 주문에도 여유로운 모습. "알겠습니다. 손은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거북이가 아니라..."

 

그렇죠. 현무는 거북이가 아니죠. 거북이와 뱀의 조합이라고 보통 말합니다. 그래서 키메라 같은 존재로 웹소설에서 묘사되기도 하더라고요.

 

 

하여간 이제는 200% 달성을 위해 달려갑니다. 200% 넘기면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