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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오픈예정 | 31년간의 기다림, <BLUE> <점프트리A+> 이은혜 스페셜 에디션

31년간의 기다림, <BLUE> <점프트리A+> 이은혜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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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펀딩은 와디즈에서, 출판사는 학산문화사입니다. 서울문화사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서울문화사를 왜 안 좋아하냐 물으신다면, 웃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

 

 

트위터에서 보고 와디즈에 들어가 알림신청을 해뒀습니다. 블루는 온라인 연재로 완결났다고 땔감위키에서 본 적이 있던가요. 그래서 종이책으로는 언제 나올까 했더니, 드디어 나오는군요. 점프트리A+도 함께 나옵니다. 후자는 썩 취향이 아니었지만, 블루는 ... 그 당시 읽으면서 대학교 생활에 대한 일종의 환상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저 만화 커플링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매우 궁금했고요. 삼각관계가 아니라 연쇄 연애살인마 수준으로 마음 화살표가 단방향이었습니다. 중간에 쌍방향으로 돌아가기도 했지만, 그것도 안심이 안되는 상황이더라고요. 그 커플, 원래 마음 가는 사람은 또 따로 있었거든요.(...) 그래서 결말이 더 궁금했는데... 데..... 지금 인물 소개 읽고 있노라니 제 기억이 잘못된건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다시 보면 알 수 있겠지요. 하여간 인물 소개만 봐도 이게 일방향 화살표 연애담이란게 빤히 보이는데, 그게 또 재미였지요.

 

두 작품의 출간 소식 듣고 나니 김진 작가님(교수님) 다른 작품들도 생각나고요. 흑. HERE도 3권까지 연재되다가 그대로 연재중단 되었고, 이쪽은 완결은 아예 포기한 수준이기도 하고요. 다른 작품도 궁금한 책이 여럿이지만... 만...;ㅂ; 하여간 오래 전의 내용만 기억하던 작품을, 드디어 완결편까지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다만 가격 역시 두근두근한 수준이네요.

 

양장하드커버로, 블루가 여섯 권, 점프트리가 두 권입니다. 다만, 점프트리는 총 4권으로 완결되었을 거예요. 그걸 재편집해서 2권으로 내는 모양이고요. 그래서 권당 400쪽을 넘깁니다. 상당히 두껍죠. 이거 하드커버면 무게도 상당하겠네요.

블루도 권당 300쪽 이상입니다. 이렇게 총 여덟 권에, 수납 케이스, 책갈피, 그 외 목걸이, 가사집, 메모지, 엽서집, 일러스트 포스터 7장, 향수를 포함한 500개 한정 세트가 21만 4800원, 향수 빠진 세트가 17만 4800원, 책 세트랑 투명 포토카드 포함이 11만 8800원. 그러니 책만 포함한 세트라면 맨 마지막 가격인 셈이군요. 상품들 가격이 5만 5천원, 향수가 7만원인 셈.

 

 

 

 

아참. 중요한 것 하나더. 소개글 맨 마지막에 보면, 사전 알림 신청을 하고 지지 선언인가 하는 사람 중 10명을 추첨하여 작가님 친필 사인본을 증정한다 합니다. 저야 이런 이벤트에서 당첨된 경우가 없다보니 넘어가고, 알림만 신청해뒀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시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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