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심정. 하.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그렇습니다. 낮에 일어난 일이지만 참담해서 그렇습니다. 석사 졸업생이 R&D 예산 삭감과 부자 감세 문제에 항의하는 발언을 하자, 경호원이 폭력적으로 끌어냈지요. 상대의 허락없이 몸에 손을 대고, 얼굴을 가리고, 억지로 끌어내는 건 폭력 맞습니다. 하아아아아아아.......

 

 

문득, 2016년인가, 이화여대에서 있었던 촛불행진이 떠오르고 이번 일이 겹쳐지면서 .... 하....... 이게 반보 후퇴일까요. 아니면, 반백년 후퇴일까요.

 

 

조용히 좋아하는 이야기만 하고 살고 싶었지만, 이런 변방의 블로그조차도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게 만드니 정말..., 정말...!

 

 

 

그래요, 내일부터는 다시 게임이니 뭐니 이야기를 더 하겠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제 분노는 그냥 넘어가주세요.

 

https://v.daum.net/v/20240216200411303

 

이번에는 카이스트 졸업식서 학생 '강퇴'‥한 달 만에 또 '과잉 경호' 논란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대전 카이스트의 졸업식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 도중에, 한 졸업생이 R&D 예산 삭감에 항의를 하면서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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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216200710337

 

'연설 방해'에 대한 2013년 오바마의 대응‥"그냥 두세요"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처럼 대통령의 연설 도중에 누군가 항의 발언을 하는 경우, 미국에서도 있었습니다. 11년 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던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어떻게 대처를 했는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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