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처...라고 적다가. 부산역 카카오프렌즈샵에 들렀다가 이런 물건을 보았습니다. 브릭피규어 인천공항. 이게 춘식이를 중심으로 내놓았고요, 상자도 상당히 크고 만듦새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격은 사진에 보이듯, 4만 9천원이고요. 찍을 때는 그러려니 했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니 약 한 달 전에 판교 카카오프렌즈 갔을 때도 이 제품은 없었습니다. 봤다면 그 때도 사진 찍어 왔을 거거든요. 혹시나 해서 카카오프렌즈 샵 온라인을 뒤졌더니, 카카오쇼핑에 들어간 그쪽에도 이 제품은 안보입니다. 브릭 피규어의 다른 제품들은 있었지만 이건 없네요. 오프라인 한정이거나, 이미 품절되었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데스크 브릭 피규어, 책상 위에 올려 놓는 장난감으로 나온 제품 중 이 둘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둘다 데스크 미니 브릭피규어란 이름을 달고 있지만, 오른쪽 제품은 사진을 넣나봅니다. 포토 브릭 피규어라는군요. 눈이 가는 건 오른쪽의 데스크테리어입니다. 애플 컴퓨터에 의자, 책상까지 구현이 꽤 잘되어 있어서요. 가격도 1만 5천원이면 뭐, 장난감으로 살만하지요. 저 크기가 미쿠에게 맞을까란 망상을 잠시 해봅니다. .. 가능하지 않을까요.

 

 

 

부산역에는 신선한 복어와 고등어도 팝니다. 매우 신선하니 산지 직송으로 들고 가도 상하지 않습니다.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되고요. 동전지갑 용으로 써도 될 듯한 저 귀여움. 하지만 안 사고 조용히 물러났습니다. 한 때 트위터에서 핫했던 메기도 저 주변에 있습니다. 메기가 아니라 매기였나요.

 

 

 

부산에서 만든 캐릭터들이 여럿 있습니다. 문어인 머꼬, 갈매기인 매기, 등푸른생선인 꼬등어. 만다꼬는 정체를 모릅니다. 원형이 뭘까요. 하지만 이름이 귀엽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인천공항 브릭피규어는 지역 한정일 가능성이 있으니, 인천공항 매장에 방문할 때를 다시 노려봐야겠습니다. .. 근데 그 제품이 왜 부산역에 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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