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 트위터에서 봤던가, 블루스카이에서 봤던가. 하여간 SNS에 올라온 두 종류의 솜인형을 보고 그런가 했다가, 굿스마일 메일링에 올라와 있는 걸 보고 재 확인했습니다. 물론 처음 보았을 때도 귀여웠지만, 다시 메일링으로 확인해도 귀엽더라고요.
그냥 오동통하고 맹한 파랑새와, 크게 당황한 얼굴의 파랑새. 그렇지 않아도 오늘 또 트위터가 한바탕 뒤집어졌지요. 거 이상한 주인장이 또 이상한 소리를 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신규 이용자들에게 연간 1달러씩의 이용료를 물리겠다로 요약되는 발언을 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블루스카이가 부글부글 끓고 있었고요.
굿스마일의 저 파랑새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굿스마일의 상품 정보는 상품명의 일본어식 표기가 링크주소가 붙여 넣으면 매우 깁니다.(먼산)
이라스토야의 아오이토리(いらすとや 青い鳥) 솜인형. 버전은 두 종류로 하나는 일반 일러스트 버전,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해고당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게 뭔가 했는데 원본 일러스트는 뭔가 익숙합니다. 관련 상품으로 이런 피규어가 있더라고요.
어, 나 이 그림체 알아. 그 왜, 일본에서 안내 그림으로 종종 사용하는 그 남성과 여성이잖아요? 이게 이라스토야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본 그림체, 그런 비슷한 건가봅니다.
파랑새의 원본 일러스트는 이쪽입니다.
저 오른쪽의 해고에 놀란 모습은 종종 봤지요. 솜인형도 평소의 모습 말고 저 당황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책상 위에 하나 올려두고 싶지만 집에 있는 솜인형이나 다른 인형들도 치울 판이라, ...아.... (먼산)
가격은 2800엔, 솜인형 크기는 높이 약 11cm라네요. 넨도로이드들과 같이 놓아도 귀엽지만 참도록 합시다. 짐은 늘리면 안돼...=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