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민은 로오히보다 리뷰가 적게 올라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위치정보 때문이고요. 피크민을 수집하면 ***의 아이스크림 하양 피크민과 같이 지역 정보가 뜹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정확히 위치 특정이 가능한 이름으로 뜨기 때문에 삭제하다보면, 그냥 안 올리고 말지~란 심정이 됩니다. 오늘 아침에 도착한 하양 피크민 캡쳐를 들여다보니 지역명이 들어 있어서 위를 싹둑 잘라냈습니다. 지도도 있으니 뭐... (먼산)

 

 

 

그래도 선물...은 괜찮나요. 얘는 아마도 긴자까지 다녀왔을 겁니다. 그 근방에서 얻은 화분이라 호감도 하트 4개를 다 채우면 열흘 정도 걸려 다녀오지요. 최근에 다녀온 흰색 초밥 피크민입니다. 이로서 초밥 피크민은 셋. 의외로 초밥도 채우기 어렵습니다. 시골이라 그래요.(2)

 

 

 

 

 

 

이번에 새로 나온 화장품 피크민이나, 그 앞서 나온 호텔 피크민도 아직 못얻어봤습니다. G는 하나 얻었다고 하는데, 면도기가 튀어나왔다는군요. 아.... 면도기. 그럼 면봉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게 G의 추측입니다. 면봉과 면도기가 있으면 화장솜도 있을까요. 카드키나 열쇠? 머리빗은 미용실 피크민에도 있으니 이쪽은 조금 다른게 나올지도 모르지만요. 칫솔 피크민은 약국에서 나옵니다. 다른 뭐가 나올지는 짐작이 안되네요.

 

 

 

흐르는 물 주변에서 발견되는 물가 피크민은 가짜먹이와 낚싯바늘이 있습니다. 낚시 피크민인 셈인데, 이쪽도 이제 넷 모았네요. 하나는 지금 키우는 중이니 이제 둘만 더 모으면 됩니다. .. 만 그게 쉽게 될리가 없어요. 운동 코스 근처에 숲이 있어서 요즘 날마다 찾는데도 숲 피크민 두 세트 열 넷 중 둘을 아직 못 모았습니다. 매번 이미 모은 색의 화분만 나오거나, 안나온 두 피크민의 도토리 버전만 나오거든요. 운이란게 그런거예요..(먼산) 가챠라는 무작위 뽑기가 이렇게 나쁜 겁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딱 맞춰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그리하여 도토리는 다모았지만 사슴벌레는 아직이라며 더 가열차게 돌려야 하나 고민중인 피크민 유저. 아이스크림 피크민도 지금 모이는 속도 생각하면 다 모으는 건 반쯤 포기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아직 못 모은 피크민을 위해 바다나 동물원 여행을 가나 싶기도 한데, 그건 다음 일로 미루죠. 음.. 언제쯤 모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미루는 걸로.-ㅁ-a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