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재배소년 이야기 하면서, 유기농 씨앗 개량을 위해 3종의 일반 씨앗을 완료했다고 했지요. 그리고 유기농 씨앗을 열고, 딱 한 화분에만 심을 수 있다는 씨앗을 열심히 심어서 드디어 '빙결된 시간의 트리컬러'를 얻었습니다. 만세!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설정해봤더니, 드디어 저도 모험 시간 단축 -42분! 드디어! 드디어!

 

재배소년은 각 지역 탐험을 나갈 때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나갈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대표로 누굴 설정했느냐에 따라 탐험 시간이 조절되는데, 지금까지 대표 설정했던 천사장님은 30분 단축이라서요. 별 넷짜리의 일반 씨앗들과, 이벤트로 얻은 여러 씨앗들을 다 확인해도 30분에서 32분 남짓 줄이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랬는데, 이번에 유기농 씨앗으로 트리컬러를 얻었더니 -42분이 나오네요. 이야아! 나도 이제 친구님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근 1년 걸린 셈이네요. -ㅁ-a

 

이렇게 되면 다른 42분의 씨앗들도 유기농 씨앗들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열심히 다음 씨앗을 모을 생각입니다. 뭘 심을지 몰라도 일단은 새로 씨앗 사다가 전체 다 심어뒀고요. 지난 번에 재배소년 텀블벅 펀딩에 참여하면서 별인지 크리스타일지, 하여간 재화도 좀 쟁여뒀으니 한 동안은 괜찮을 겁니다. 유기농 씨앗 구입한다면서 탈탈 털어넣은 재화를 다시 보충하는 중이고요.

 

돌리고 있는 게임이 셋이라고 하면 그렇게나 많이?라고 하지만, 재배소년이나 고양이와 수프나 둘 다 시간을 아주 많이 쓰진 않습니다. ... 아마도. 가장 많이 쏟아 붓는 건 로오히죠. 시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로오히를 제일 많이 씁니다. 가장 빡세게 돌리는 건 용합치기-Dragon Merge고요. 이쪽은 가끔 주말 이벤트할 때 거의 풀로 30시간 정도 돌립니다. 하... 토요일 오전에 들어가서 일요일 오후에 빠져나오도록 돌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벤트 참가할 때는 자는 동안에도 아이패드 켜고 자니... (먼산)

 

 

그런 의미에서 정신 좀 차리고 다시 교육자료 준비하러 갑니다. 강의인지 교육인지 그 사이의 어드메쯤 되는 자료... 열심히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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