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으로 슬픈 이야기지만, 최근에는 『스푸너』를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 『리밋』은 듣지만, 스푸너는 읽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합니다. 거기에는 아주 슬픈 사연이 숨어 있지요.

 

오늘도 전자책 한 권 읽고 있다가 검찰이 에스퍼-가이드 센터의 문제점 조사에 착수한다는 부분이 등장하자마자 몰입도가 확 떨어져서 잠시 멈췄습니다. 크윽. 그 직전까지는 아동학대와 아동노동, 청소년 노동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었다니까요. 하지만 마법의 단어가 등장하자마자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하. 웹소설 속 이야기라지만 검찰이 등장하니 이모양..... 으허허헉.;ㅂ;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읽으러 갑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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