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쩍. 어제 그렇게 바쁜 것도 아니었는데, 글을 빼먹었군요. 오늘 있을 일정 때문에 넋 놓고 있어 그런가봅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일정이지만 긴장되는 일정이라 그러하고요. 가능하면 주말은 집에서 쉬고 싶은데, 5월의 일정은 그렇게 안둡니다. 업무 처리하는 건 중에서 마음에 안 들어서 뜯어 고치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은 건도 하나 있어서... 음. 이쪽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네요.
하여간.
최근 결제를 미루고 있는 건들이 몇 있었습니다. 하나는 아직도 결제 못하고 두고 있고, 다른 하나는 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고요.
디카페인 커피를 람지커피에서 주문해 마시는데, 이것도 한 번에 1kg 주문해서는 냉동고에 두고두고 마시는 지라, 한 번에 주문하는 금액이 큽니다. 그래서 결제를 미루기도 하고요. 디카페인 커피는 콜롬비아로만 나오는지, 테라로사의 슬리피캣도 콜롬비아 베이스던데, 맛 취향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람지커피 주문. 슬리피캣은 디카페인 커피가 필요한데 람지커피에 주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서울 나간 김에 사온다며 들고 옵니다. 하지만 주문은 그리 자주하진 않고요. 그림이 귀여워서 사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람지커피의 구매 분량이 커서 부담이 되는 거지, 가격은 당연히 테라로사의 슬리피캣이 높습니다. 커피도 kg 단위로 사면 가격이 많이 낮으니까요.
결제를 미루고 있는 제품 중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라온 농사펀드의 작약이 있습니다. 이것도 에치드 살몬하고 코랄 선셋을 담아두고 미루고 있어요. 이 둘은 키워보고 싶다가도, 작약은 무조건 밭-정원-땅에 심어야지, 화분에서는 제대로 안된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중입니다.
그래도 꽃은 보고 싶으니 이 둘은 담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죠. 19일부터 수확해서 출발이라고 하니, 이번 주말에는 결제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제발 결제해라;;; 올해는 미루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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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농부의 작약꽃 : 농사펀드
상품소개📑 안내 예약 오픈합니다. 5월 19일 부터 품종별로 출고 예정 (날씨에 따라 출고일 변경될 수 있습니다.)작약꽃은 미리 예약받고 5월 19일 ~ 5월 27일 품종(색깔)별로 출고 합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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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로 종종 식빵을 사다두는데, 같이 먹을 잼 종류도 이것 저것 바꾸는 중입니다. 최근에 뜯은 본마망의 블루베리는 고급형이라 그런지 절임에 가깝더라고요. 이건 잼으로 먹기보다는 요거트에 섞는다든지, 크림치즈에 섞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먹는 쪽이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핑계 댈 겸 새로 잼을 구매하려는데, 생각해보니 유자차도 괜찮더라고요. 몇 년 전에 이미 유자차 사다가 마말레드처럼 얹어 먹어본 적이 있으니까요. 여기 유자차 참 맛있습니다. 빵 위에 올려 먹었다가 순식간에 소진하는 바람에 자제하는 중이었지만, 요즘이라면 괜찮...겠지요. 게다가 그냥 과육만 들어간 것보다는 껍질이 들어가서 섬유소도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까라고 합리화 하는 중입니다.
https://www.ffd.co.kr/195/?idx=85
김윤혜 농부의 유기농 유자차, 유자액, 유자생각 : 농사펀드
상품소개📑 안내24년 11월 25일 부터 햇유자로 만든 제품이 출고됩니다.📑 요약정보 생유자, 유자차, 유자원액, 유자파우치 자신에게 맞는 상품으로 골라 드세요.탱자나무에서 자란 유자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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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를 미루던 알라딘은 어제 드디어 샀습니다. 월요일부터 장바구니 담아 놓고 사야지, 사야지 하는 동안에 금요일이 되었더라고요. 오늘 도착 예정이고... 그 사이에 사은품 때문에 이리 저리 재던 책 두 권은 아직 구매를 못했습니다. 이 둘도 빨리 살 거예요.
위의 책은 북스피어에서 예약 받는 중인 책. 아래 책은 G가 L에게 사주면 좋지 않을까 고민하는 책. 그래서 이 둘은 G네 집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둘다 5월 20일 출고 예상이니, 주문해두면 알아서 도착하겠지요. 나중에 북스피어 책만 들고 오면 됩니다.'ㅂ' 다른 사은품 받을 수 있을지 이리저리 뒤져보고 넣으려고요.
자, 이제 슬슬 나갈 준비 해야합니다. 오늘의 일정 해치우러 잘,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은 어제 G가 보내준 재미있는 기사. 들어가서 기사를 직접 읽어보세요. 삼색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연구자도 귀엽... 아니,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연구자라 그렇게 보일 겁니다. 고양이 애호 연구팀이라니, 연구팀 이름이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
[World Now] 삼색고양이의 비밀? 日 연구팀, 120년 만에 털색 발현 메커니즘 규명. MBC, 2025. 5. 16. 12:22
https://v.daum.net/v/20250516122216477
[World Now] 삼색고양이의 비밀? 日 연구팀, 120년 만에 털색 발현 메커니즘 규명
흰색과 검은색, 갈색의 풍성하고 귀여운 색상의 털이 섞인 삼색 고양이. 예민하지만 다정한 성격으로 주인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삼색 고양이에게 어떻게 세 가지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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