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에 시작한다는 신작 음료. 딸기와 레몬이 들어가는 건 알겠는데, 그 옆의 영문이 뭔가하고 한참 들여다 보았습니다. Chill & Relax인가요. 청량한 긴장완화? 그쯤? 뭐, 딸기와 레몬이 들어간 차가운 음료라면 그런 수식어가 잘 어울릴법도 하지요.
까지 적고 음료 설명을 보고 뒤늦게 알았습니다. 레몬이 아니었네요. 치럭스 소다 스트로베리(チラックス ソーダ ストロベリー)와 치럭스 소다 유자 시트러스(チラックス ソーダ ゆずシトラス) 랍니다. 둘 다 Tall 사이즈 기준으로 ¥590이고요. 설명을 보면 딸기 소다는 딸기 과육과 과즙이 5% 미만 들어 있고, 유자 소다는 마찬가지로 유자 과육과 과즙이 5% 미만이랍니다. 집에서 유자차에 탄산수랑 딸기청 섞어 먹는 쪽이 훨씬 함량 높겠네요.
이름인 치럭스( チラックス)는 표지의 chill & relax에서 따온 모양입니다. 둘의 합성어로, 차갑게 이완한다? ... 멋대로 해석해봅니다.-ㅁ-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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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소개한 마린 룩 상품도 여전히 판매중인 모양입니다. 품절 상품이 없는 듯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