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갈 때마다 한 두 권씩 들고 오는 책. 아토리 케이코의 책(가운데, 달마시안 그림)은 그 전에 들고왔고 이번에는 맨 왼쪽의 성인 이야기와 맨 오른쪽의 X 화집을 챙겼습니다. 화집은 보고 나니 저게 2권이더군요. 1권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집 서가를 뒤져야 합니다. 아마 없진 않을 거예요. 지난 번에 집 상호 교체하면서 서가 위치를 완전히 뒤죽박죽으로 만든 터라, 화집들도 뒤죽박죽이 되었거든요. 하. 언제 날잡고 해야하지만, 아마도 하지 않을 겁니다..? 날마다 보는 자취집 서가 정리도 안하는 것을요. 지금 책탑이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간신히 종이책 한 권을 소화했습니다. 섭납파업 1권은 못 읽은 채 그대로고, 새로운 책 한 권을 씹었지요. 이건 읽으면서 방출예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자책과 종이책 세 권을 구매하면서, G에게 이 중 사은품을 골라보아라 했더니 신나게 골랐습니다. 물론 제가 고른 것도 있어서, 나중에 갖다줘야 하지요. 다음 주에 애니플러스 합정 카페에 한 번 더 갈까 고민중이라, 그 때 보고 결정하려고요. 오늘 읽은 것은 조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공포소설이었고, 더 묵직한 북스피어 책은 그 다음입니다. 가운데 책은 4월 말까지 읽으면 되지만, 4월 말이 열흘 남았죠. 하. 큰일이다. 원고 마감도 머지 않았다! ;ㅂ;

 

북스피어 책도 가능한 빨리 읽으려 합니다. .. 읽어야죠. 책 탑 무너뜨리기 하지 않으면... 전자책도 읽어야하는데, 왜 저는 예전에 읽었던 웹소설 재독을 하고 있는 걸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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