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록 정리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지난 주도 종은 많지 않군요. 종보다는 양입니다, 양.
청연덕. 시한부 악역에게 필요한 건 북극여우 1~3.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694749&start=slayer
소설 속 악역에게 빙의했습니다. 황제의 이복형제이며 황제를 괴롭히다가 처참하게 죽는 악역이었기에, 황제와 좋은 인연을 쌓으려 노력하며 살아남으려 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실패. 황제에게 계속 견제당하다가, 급기야는 황제에게 날아온 저주를 뒤집어 쓰고는 시한부의 삶을 선고 받습니다. 몸에 남은 저주의 흔적을 지우려면 수호신을 만나야 한다지만, 소설 속에서도 수호신은 마룡과의 전투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 와중에 황제는 새로운 대공으로 임명했다며 춥고 추운 북부의 대공령을 가라 합니다.
대공 임명 축하연회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집으로 가던 중, 저주의 고통으로 쉬어가다가 여우를 한 마리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여우를 데리고 대공저에 무사히 도착했지요.
짐작하시겠지만 저 여우가 수호신입니다. 덕분에 시한부 인생은 면했지만, 황제와 계속 드잡이질-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을 하는 통에 2권 보다가 못참고 3권으로 점프. 꽉 닫힌 행복한 결말이었습니다. 거기에 임신수라서 2세도 등장하고요. 그러나 중간 권은 못 볼 것 같은게, 1권에서도 그렇고 3권에서도 황제와 선황제가 한 일이 매우 치졸해 보여서 못 보겠습니다. 흑.

세인토. 귀농한 무한서고의 주인이 꿀빠는 법 1~23.
현대판타지.
https://www.joara.com/book/1770718
귀농한 무한서고의 주인이 꿀빠는 법
회사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이현우는 퇴사한뒤 우연히 귀농 생활에 로망과 환상을 가지고 귀농한다.귀농해 농사꾼으로 살아가던 도중 각성자임에도 각성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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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서 따돌림당하고 괴롭힘을 심하게 당해서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마이너스는 아닌 삶이라 생각하던 중 각성을 하고 무한서고라는 곳을 열게 됩니다. 여러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아카식레코드, 모든 지식의 근원. 거기에는 정령도 있어서 필요한 자료를 물어보면 슥슥 답해서 추천해줍니다. 서아라 이름 붙인 정령 덕분에, 몸을 튼튼히하고 농사짓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급을 얻어, 다른 지역이 여러 사건으로 농사가 망하던 중에도 주인공의 농장은 건재하다 못해 점점 성장합니다. 고구마에서 시작해 그 다음은 다른 농작물, 그리고 밭까지. 그 다음에는 ...? 표지에도 나오는 호랑이가 등장합니다.
내용 자체는 꽤 흥미롭지만 미묘하게 읽는 중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일부러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일단은 고민하다가 내려 놓았습니다.

나무새싹. 삼촌과 나 1~251.
현대, 회귀, 빙의.
https://www.joara.com/book/1792889
삼촌과 나
〈전 매니저, 조카로 회귀하다!!〉지난 생의 인연이 이번엔 삼촌과 조카로 이어졌다."삼촌!! 이번엔 내가 꽃길만 걷게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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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소설인줄 알고 신나게 달렸지만, 최신화를 읽고 깨달았습니다. 아, 연재중이었구나....
중견 아이돌 멤버인 서하진은 어느 날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매니저가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죽음을 택했지요. 유일한 가족이었던 누나 부부와 조카가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한 상처가 너무 컸습니다. 남은 가족이 없기에 상주도 매니저가 맡았습니다. 하진을 형처럼 따르던 로드매니저 김도영은 장례식장에서 나오던 중 쓰러졌고, 다시 정신차렸을 때 죽었던 하진 형이 눈 앞에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을 그 전에 죽었을 조카, 이세진이라 부르는 군요. 상황을 파악해보니, 하진 형의 누나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누나 부부는 사망했지만 조카는 의식불명으로 6개월간 중환자실에 있었답니다.
이전 생과 달리, 이번에는 누나 부부가 남긴 유일한 가족 세진이가 있으니 하진도 마음을 단단히 먹습니다. 조카를 잘 보살피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목표가 되지요. 그리고 그룹멤버들은 또 다른 가족이 되어, 하진의 조카가 숙소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고 공동으로 돌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20대 초반의 청년이 3살 애기의 몸에 들어가 잔망떠는 모습을 보는게 귀엽습니다. 거기에 도영은 세진의 몸에 빙의한 뒤, 이상한 능력이 생깁니다. 사람의 몸에 검은색의 기분 나쁜 뱀이 붙어 있는게 가끔 보이거든요. 나중에 확인하면 저 뱀은 나쁜 짓을 했거나 나쁜 짓을 하는 사람에게서 보입니다. 그 능력 덕분에 재벌가도 초반에 얽히고, 뒤쪽에는 더 강하게 엮입니다. 그 즈음엔 아침드라마의 단골소재도 등장하는터라 막장 웹소설(...)인 것 같기도 하지만, 재미있으니까요.
일단 분류에는 판타지 안 넣었지만, 재벌가 얽히는 내용이랑 주인공이 보이는 세 살짜리의 언행을 보면 이거 판타지 맞습니다.... 아무리 어른이 속에 들어 있다지만 주변에서 아무도 이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 진짜 판타지예요.;ㅂ;

정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 4.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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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 : 알라딘
할아버지가 옛날에 투자한 땅이 황궁 신축 부지로 당첨됐다. ‘알박기’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할아버지는 농사가 꿈인 손녀 헤이즐을 황궁으로 보낸다.위대한 업적에 걸맞은 웅장한 황궁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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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소설.... 오프닝 읽다가 그대로 던질 뻔 했습니다.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는, 자신이 예전에 구해줬다고 주장하는 농장에 애를 떠맡깁니다. 얼결에 귀족집안 아가씨를 떠맡은 부인은 남편을 걷어차고 싶은 심정이지만, 이 아이가 태양의 눈을 가졌다는 걸 아는 순간 달라집니다. 제대로 자라지 못한 콩 순을 가져다가 따로 심었더니 아주 팔팔하게 살아나지 뭐예요. 남작 집안 딸래미가 다 뭡니까. 이 애는 천부적인 농사꾼이라고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1년 뒤에 돌아와서는 애를 데려갔고, 그 때부터 맡겨졌던 아이, 헤이즐의 꿈은 농장을 갖는 것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헤이즐이 은행에서 한창 일하고 있을 때, 또 갑자기 할아버지가 찾아옵니다. 이번에도 일확천금의 꿈을 키운 도박사는 손녀에게 땅문서를 쥐어줍니다. 옛날 옛적에 얻은 땅인데 아주 작다고. 그걸 이번에 네 명의로 돌려줬다고요. 귀족의 영지 안에 아주 작게 있다고만 언급했던 그 땅. 직접 가보니 수도 한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시겠지만, 황궁 안쪽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이제 곧 주인 없으므로 황궁부지로 사용될 예정이던 땅이고요. 헤이즐은 그 작은 공간의 낡지만 튼튼한 집에 자리를 잡지만, 황궁 사람들은 모두 헤이즐을 사기꾼 취급합니다.
4권으로 건너가보니, 선황제가 매우 사고를 많이 쳤군요. 하. 1권에서도 이런 저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았지만서도... 그러나 그 전체적인 이야기는 제 취향이 아니어서 조용히 내려 놓았습니다.

밀렘. 세상만 구하고 은퇴하겠습니다 1~148, 532~533.
현대판타지, 회귀.
https://ridibooks.com/books/1534129159
세상만 구하고 은퇴하겠습니다
세상만 구하고 은퇴하겠습니다 작품소개: 멸망 직전, 정신을 차리니 20년 전 과거로 돌아왔다.안온한 정년퇴직을 위해서는 반드시 멸망을 막아야 한다....
ridibooks.com
3월 29일, 리디북스에 들어갔더니 이 소설이 1일 한정 무료라는 팝업이 보입니다. 이전에 제목은 들어봤는데 읽어볼까 하고 손댔다가 후회했습니다. 하. 리디독점이라 다른 곳에서 읽지도 못하는데 괜히 손댔다고요. 신나게 읽은 분량이 딱 저기까지. 완결된지는 조금 되었지만, 최근에 외전 연재중입니다. 지금 전편 결제 했어야 했나라고 잠시 고민하다가, 전편 결제에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며 마음을 접었습니다. 최근, 덕질의 최대 적은 비상행동입니다. 덕질에 들어가는 결제 금액 생각했다가 그 돈이면 비상행동 후원... 이라고 하고 마니까요. 흑.
우희재는 불법 연구소 출신입니다. 정확히는 연구소에서 구출되었지요. 구출 당시의 경험은 이후에 각성해 헌터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희재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어서, 희재는 헌터가 아니라 이능관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됩니다. 헌터 라이센스를 받은 것도 공무원이 될 때 가산점이 붙기 때문이었고요.
그런 희재의 삶은 오랜만에 휴가 내고 부산 가 있던 그 날에 갑자기 무너집니다. 모든 던전이 폭주하고, 세계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경찰헬기를 타고 서울에 들어왔을 때 자신의 '아버지'는 인식표만 남기고 산화한 뒤입니다. 계기가 있어, 그 덕분에 시간은 되감겼고 정신 차려보니 20년 전, 자신이 '아버지'에게 구출되기 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세계를 구하기 위한 현대판타지 회귀물 같지만, 보통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희재는 나이 서른의 몸으로 과거에 뚝 떨어집니다. 손에 물건도 들고 있고요. 오파츠라고 불릴만한 물건도 포함되어 있지요. 원래는 창술을 주로 하지만, 20년 뒤의 여러 기억을 바탕으로 희재는 홍석영이 자신을 구출하기 전에 겪은 중요 분기점에서 눈에 들고, 그리고 훨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우당탕탕은, SF의 타임머신 패러독스에 해당됩니다. 그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풀어내면 재미가 없지요. 하. 진짜... 알라딘에는 언제쯤 들어올까요.
빈수박. 제국 공무원이 연금술을 숨김 1~25.
판타지, 게임빙의.
https://novel.munpia.com/455299
제국 공무원이 연금술을 숨김
빈수박 - 어쩌다 보니 내 연금술이 세계를 뒤흔들어 버렸다. 난 그냥 취미생활일 뿐이었는데... 어떡하지?
novel.munpia.com
유료 전환된다는 소식에 들어갔지만 무료 분량에서 딱 끊겼... 늦게 읽은 제 잘못이지요.
게임 캐릭터를 만들었다가, 그 캐릭터에 빙의했습니다. 차원이동 환생이라 해도 틀리진 않겠네요. 그나마 부유한 상단의 아들래미로 설정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겁니다. 게다가 여기는 게임 시스템도 그대로 들고 와서 이것저것 하기는 좋습니다. 캐릭터 설정하면서 연금술을 시작했더니만, 그 첫 결과물은 스톤 골렘이었습니다. 골렘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니 일단 험한 산맥 어드메에 소환해준 뒤, 강해지라고 했더니 아주 충실하게 강해져서 몬스터를 때려잡습니다. 경험치 역시 게임 시스템의 영향을 받아서, 경험치 많이 주는 쪽을 잡다보니 사람은 안 잡고 흑마법사는 잡는군요. 똑똑합니다.
그렇게 취미생활로 시작한 연금술이 생명체 제작을 넘어서 점점 넓어지다보니 이런 저런 오해를 받게 됩니다. 공무원으로 편하게 살겠다고 했다가 부업-으로 돈을 벌진 않고 돈을 어마어마하게 쓰지만, 그 쪽 취미가 이상하게 커져버린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만.
호문클루스를 여성체 요정으로 만든걸 보고는 음.'ㅂ'a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
라이영. 미친 mp3를 얻었더니, 음악이 너무 쉽다 1~23.
현대, 대중음악, 작곡, 프로듀싱.
https://novel.munpia.com/445810
미친 mp3를 얻었더니, 음악이 너무 쉽다
라이영 - 【세계 최고의 K-pop 작곡가 & 음악 프로듀서가 되십시오】
novel.munpia.com
건주는 대형 소속사의 남자 아이돌 데뷔조였습니다. 그러나 데뷔 직전, 4명으로 예정되었던 아이돌 멤버중 메인보컬이던 건주가 방출되고 그 자리에 다른 연습생이 들어옵니다. 소속사 사장의 막내아들이었지요. 순식간에 길을 잃은 건주는 계약 해지하고 돌아나와 부모님의 납골당을 방문했을 때, 유골함 공간 안에 못보던 물건이 있는 걸 확인합니다. 낡은 MP3플레이어였지요. 그 안에 음악을 넣으면, 플레이어는 자동적으로 음악을 더 나은 걸로 만들어 줍니다. 기연은 그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음악의 이해와 분석이 수월해졌습니다. MP3P가 새로 편곡해 뽑아낸 음악을 들으면어디를 어떻게 고쳐서 만들었는지, 어디를 수정하고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훨씬 쉽게 알아들으니 작곡 공부도 수월합니다. 좋은 원곡을 넣으면 더 좋은 음악이 나올 것이니, 건주의 실력도 점점 성장합니다.
그런 기연을 얻은 주인공이 꿋꿋하게 앞을 향헤 걸어나가는 소설입니다. 아직 23화지만 이미 홀딱 반했고요..=ㅁ=
Mion. 내 남편은 나를 싫어한다 1, 3.
BL, 현대, 오메가버스, 회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7644309&start=slayer
회귀 전, 강연수는 유전적 희귀질환으로 홀로 사망했습니다. 배우자인 하태정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기에, 마지막 통화도 화내고 큰 소리 지르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정신이 들었을 때는 결혼식장입니다. 그것도 식에 입장하기 전, 대기실에 있었고요. 사이 좋지 않은 형들은 대기실에 들어와 괴이한 선물을 건네주는 기억도 같습니다. 다만 대응은 다릅니다. 회귀 전에 이미 감정의 바닥을 보았기에, 그래서 매우 지쳐 있던 상태라서 그 또한 덤덤히 넘겼지요. 한데, 결혼식에서의 반응이 좀 다릅니다. 남편은 회귀 전처럼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진 않고, 선을 긋는 연수의 태도에 싫은 내색을 합니다.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망나니 재벌이 마음에 드는 배우를 쫓아다니다가 강제로 결혼했고, 실패했다가 회귀하여 벌어지는 일을 다룹니다. 회귀 전의 일이 앞에는 짧게 나오지만, 뒷부분에는 "왜 그랬는가."의 내용이 상당히 길게 풀립니다. 회귀 후 연수의 모습이 굉장히 자존감 낮게 그려져서 2권은 건너 뛰고 3권을 보았는데.... 복선이 깊었군요.OTL

덴도 아라타. 젠더 크라임, 이규원 옮김
추리소설, 경찰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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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크라임 : 알라딘
인적이 드문 제방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알몸으로 발견된 중년 남성의 시체는 손이 묶인 상태였다. 하지만 담당 형사는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해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부검의가 작성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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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에 구입해 놓고는 읽겠다며 들고 다닌지 어언 3주. 안되겠다 싶어서 지난 주말에 붙들고 읽었고, 끝까지 단번에 달렸습니다. 아아. 일독할만한, 일독을 권할만한 소설입니다. 몇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를 보여주니까요.
읽은 직후보다는 읽고 나서의 울림이 깊습니다. 걸리는 부분은, 음, 음... 아무래도 마지막에 등장한 시바의 정체 말입니다. 약간은 실망했거든요. 그럼에도 지금 감상문 적으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시바는 앞서 나간자였고, 그 뒤를 따르는 건 구라오카이니까요. 반성하지 않은 자들은 응징을 받았고, 반성하는 자들은 구원은 아니지만 앞서 나갈 힘을, 아주 약간이나마 얻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나은 환경인가에 대한 의문을 몇 번이고 던지게 되더군요. 나은가요. 저런게 가능한 나라가, 나은 나라인가요.(라고 적다가 안국동을 바라본다)
1.웹소설
나무새싹. 삼촌과 나 1~251. 조아라 프리미엄. (2025.03.30. 기준)(1~250)
세인토. 귀농한 무한서고의 주인이 꿀빠는 법 1~366. 조아라 프리미엄. (2025.03.30. 기준)(1~23)
밀렘. 세상만 구하고 은퇴하겠습니다 1~565(완결, 외전 연재중). 리디북스 유료연재. (2025.03.26. 기준)(1~148, 532~533.)
빈수박. 제국 공무원이 연금술을 숨김 1~74. 문피아 유료연재. (2025.03.30. 기준)(1~25)
라이영. 미친 mp3를 얻었더니, 음악이 너무 쉽다 1~23. 문피아 무료연재. (2025.03.30. 기준)
2.전자책
청연덕. 시한부 악역에게 필요한 건 북극여우 1~3. 러스트, 2025, 세트 11400원.(1, 3)
Mion. 내 남편은 나를 싫어한다 1~3. 알에스미디어. 2025, 세트 9600원.(1,3)
3.종이책
정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4. 연담, 2019, 각 13000원.(1, 4)
덴도 아라타. 젠더 크라임, 이규원 옮김. 북스피어, 2025, 1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