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한신아와지대진재, 한국에서는 고베대지진이라 불리는 그 지진의 30년이 되는 날입니다. 매번 1월 17일 새벽이되면, NHK는 추모식을 보여주지요. NHK를 거의 틀어 놓으니 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30년이라 더 이야기가 깊네요. 아마 작년부터 시작한 NHK 아침 드라마 『오무스비』가 오사카를 배경으로 하고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모습을 다룬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
오늘은 어쩌다보니 사과시계를 착용한 이후 최고 칼로리 소모(움직이기)를 갱신했고요, 걸음으로는 2만 6천보를 돌파했습니다. 피곤하지만 아직 잠을 못자고 있는 상태라서요. 내일은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커피를 부어줄 생각입니다. 다음주가 두렵지만, 어떻게든 되겠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종이책도 한 권 소모하지 못한 저를 용서하... (응?) 책 읽기는 일단 다음주의 제게 맡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