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카카오메이커스에 올라올 예정인, 윌북의 호러소설 세트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길.

 

https://makers.kakao.com/preorder?pTop=ITEM10000006231&f=copy_share_10000006231

 

올라올 예정인터라 메이커스 한정으로 나온다는 수제 그립톡과 네트백은 안보이는데, 책 자체는 이미 출간되어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8446456 

 

윌북 클래식 × 호러 컬렉션 - 전3권

윌북 클래식은 오랜 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고전문학을 현대적인 시각과 시대 정신을 담아 선보이는 윌북의 세계문학 브랜드다. 시간의 무게는 쌓였으나 치우치지 않는 시선으로 당

www.aladin.co.kr

알라딘 링크로 확인하세요.'ㅂ'

 

 

는 딴 소리였고. 세 책 모두 사봤자 안 읽을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음... 으으으으음. 지금의 정신 상태로는 저 호러컬렉션은 손 안댈 것 같다고요.

 

앗, 헛소리는 작작하고.

오늘은 점심 회식이 있었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였던 상사님이 이번에 퇴직하신다고 하셔서 겸사겸사 얼굴 보는 자리였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는데.... 이야아아아아. 퇴직 후에 저렇게 빠릿하게 움직이시는 걸 보니 존경스럽더라고요. 애들도 다 분가했겠다, 그러니 퇴직 후에는 여기저기 여행 다니시겠다고 한참 전부터 준비하셨나봅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전 준비를 했다는 이야기에 감탄했고요. 안 가본 산이 없다는 등산체험담과, 자전거로 장거리 여행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애플워치의 운동강요와 피크민 블룸의 퀘스트로 연명하는 제가 다... 부끄럽더라고요.OTL 체력 없는 건 아닌데, 누구 말마따나(모 소설 주인공인 정해원) 약한 생각은 강한 운동으로 해소하는 겁니다. 힘들면 신경 쓰이는 무언가도 다 날아갈 거예요. 그김에 내일은 좀 빡센 운동을 해볼까아아아..? 그리고 언제든 운동이 늦은 건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당장이라도 운동 다시 시작해야지. 하.;ㅂ;

 

 

구입한 도서 확인하다가, 지난 주 독서 목록에서 책 두 권을 빼먹었단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 두 권은 다음 월요일에 추가해야겠네요. 하나는 호랭떡집, 다른 하나는 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입니다. .. 어차피 감상 길게 안 쓸 테니까 어제 올린 글에 추가하는게 낫나요. 하여간 호랭떡집은 읽고 나면 무지개떡을 사러 가고 싶어집니다. 문제는 요즘 무지개떡 파는 곳을 잘 못본 터라... 떡집에는 무지개떡보다 일반 백설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음.. 백화점 떡집에는 있던가?

 

 

 

이런 책입니다. 왜 떡이 먹고 싶어지는 표지가 말합니다. 책 내용이 매우 복잡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L의 취향에는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게 그림을 하나씩 다 따라가며 꼼꼼히 읽어야할 책이더라고요.

 

 

이번 주에 또 할 일은 지난 주에 구입하고 묵힌 전자책들 털어 읽는 거죠. 그쪽도 빨리 읽고, 아참. DDD 종이책도 도착했으니 그 쪽도 빨리 읽어야죠.'ㅂ'

 

헛소리는 이만하고, 아까 읽기 시작한 『빨간머리 앤의 식탁에서』 마저 읽으러 갑니다. 지난 주 안 읽은 책 두 권은 역시, 지난 주 독서기록에 그냥 추가하는 게 낫겠네요. 그건 내일 해야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