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진 파일 받아놓고는 기력이 떨어져 하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런게 어제 저녁에 심각한 복통을 겪은 터라 퇴근하고 집에 가서는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다행히 블로그 글은 뻗기 전에 올렸으니까요. 그래서 다행이었지.. 사실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입니다.

 

보고 있노라니, 네이버 블로그에 있었던 그 블로그 질문 툭 던지는 챗봇 비슷한게 떠오르네요. 그거 언제적 이야기더라.

11/28(목)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답: 기억이 안납니다. 특정 문장이나 단어를 많이 들을 정도로 뭔가를 한 건 아니지만. 아. 그래도 이런 소리는 했는데. "쟤 내가 안 뽑았어!?" 하지만 제가 한 말이지 들은 말은 아니죠.


11/29(금)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답: 취미는 항시 있었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한 건 없습니다. ... 아마도. 다시 붙잡은거라면 조각잇기랑 십자수. 십자수는 1년 중 1일을 하고 364일간 방치하는 형태라, 매번 새로 시작합니다만. 조각있기는 그보다는 조금 더 길게 합니다. 그거 말고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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