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레벨이 끝이 된 이후로 60레벨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레벨이 되었습니다. 보통 잘 키우는 애들은 한 번에 70레벨까지 가지만, 아닌 경우는 60레벨에서 멈추지요. 지금 모 대지 프리스트님이 59레벨이라, 여기서 멈출지 더 키울지 살짝 고민중입니다. 대지 커맨더인 오스왈드와 다르게 라르곤은 고민이라도 하지요. 오스왈드는 그 직전에 대지 커맨더인 크롬을 키웠기 때문에 밀렸고, 라르곤은 스킬 중 희생이 굉장히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빛 뮤나 물 바네사와는 작동 망식이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대지 속성의 프리스트에게 부활과 유사한 스킬이 붙어 있으니 키워볼까 싶은 거죠. 물론, 70레벨 초월을 하려면 보통 스킬석을 같이 먹이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더 고민중입니다. 그나마 라르곤은 프리미엄 패스 달성을 위해 아레나와 시나리오 등등을 돌아다니는 동안 스킬을 재미있게 써봐서 고민중인거죠.

 

물 미하일은 대 괴수 결전용입니다. 다른 미하일도 그렇긴 한데, 상대적으로 물 몸인 어둠 미하일보다는 괜찮아 보입니다. 어둠 미하일도 불 올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굉장히 잘 썼습니다. 광역 공격인데다가 행동게이지를 약간 덜어냅니다. 불 올가는 선택 공격이지만 아예 행동게이지를 100% 감소시키기 때문에 25% 감소인 미하일보다 더 자주 씁니다. 같은 슈터임에도 그러하군요.

 

 

다음 초월로 생각하고 있던 이가 비앙카였습니다. 불 물 비앙카 모두 초월 안했거든요. 음... 어둠 비앙카도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요. 하여간 비앙카는 현재 60렙이고, 이 중 불 비앙카는 잠재력 개방까지 끝낸 터라 초월을 고려중이었습니다. 근데 생일이 8월 말이라서요. 그 전까지 한 명 정도는 더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도 그런게 지금 키우고 있는 영웅 셋 중에 빛 라샤드가 69, 대지 라르곤이 59입니다. 어제 막 물 미하일의 레벨이 60렙으로 끝났고, 불 프람은 훈련소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입니다. 프람은 56/70이니 아직 한참 멀었지요.

 

보통 둘을 동시에 키우지만 이번에는 신규 영웅 둘을 같이 키우다보니 불 프람이 밀렸습니다. 그래도 프람이 훈련소에 들어가면, 그 사이에 시나리오와 장어 낚시를 같이할 영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새로 누굴 초월할까 고민중이었지요. 그냥 물 비앙카나 불 비앙카를 미리 던져둘까 싶기도 한데.... 데.=ㅁ= 다음 영웅이 누가 나올지 보며 생각하자고요.

 

 

 

 

문득.

 

어둠 프라우를 보고 있다가 얘 초호기 색이네......... 라고 연상했습니다. 하하하하..... 이거 클로버 게임의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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