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전자책이 많군요. 종이책은 없음. 보려고 쟁여둔 책은 많지만 손이 안가고..... 이번 주 중에 있는 외부 행사 협조 한 건 때문에 정신이 나가 그렇습니다. 하하하하하.;ㅂ; 그 일 끝날 때까지는 쉬운 책만 골라 잡을 것 같아요.
모옹깡. 전직 이단심문관의 퇴마 방송 1~200(완).
현대, 퇴마. 차원이동, 환생.
https://www.joara.com/book/1734426
예전에 읽었던 책이었고, 그 전주에 파묘 내용을 듣다보니 문득 이 소설이 떠올라서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유사 소재의 웹소설은 보통 범죄 행위나 피해정도를 자세하게 묘사하지만 이 소설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범죄 특성상 성범죄가 많음에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다만 몇몇 복선은 회수하지 않고 종료되는 터라, 그 점이 아쉽습니다. 더 풀어내려다가 200화로 급하게 마무리한듯하고요.
아다따뚜겐. 대공가의 사생아가 검술을 훔침 1~18, 189.
판타지.
https://www.joara.com/book/1731994
초반 읽다가 결말이 어찌되나 궁금해서 결말까지 갔습니다.
제목 그대로 황녀와 결혼한 대공이 사생아를 두었고, 그 사생아는 대공가에서 하인으로 자라며 다른 형제에게는 샌드백이, 다른 하인들에게는 밑바닥 취급을 받으며 고통받습니다. 그나마 사생아에게 잘 해주는 존재는 약초사인 할멈이었고, 그 할멈의 조카가 자신의 생모라는 건 뒤늦게 알았습니다. 다만 폭행으로 부상을 입은 아이에게 약초를 갖다 주다가 대공가 약초 절도의 죄를 뒤집어 쓰고 손이 잘린 뒤 쇼크사 하는 사건이 그 직후에 발생했지요. 아이는 그간 훔쳐 배웠던 검술을 이용해 자신을 폭행한 대공가의 차남을 거의 반쯤 죽여 놓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생부인 대공에게 북부의 가장 척박한 곳에서 구르겠다는 맹세를 하고는 변방 끝으로 가지요.
초반부터 복선이 많습니다. 대공이 왜 사생아를 두었는가의 문제. 그리고 대공부인인 황녀의 속내. 정황상 차남이 무재를 지니지 못한 건 나름의 이유가 있어보이고요. 표지분위기와는 달리 매우 폭력적인 분위기가 감돕니다. 설정과 분위기가 거칠더라고요.
잘못한 건 태어난 아이가 아니라 가주인데 왜 아이가 고통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맴돌았습니다. 여튼 결말을 보고는 더 읽지 않기를 잘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결론이 양산형 무협계통이었습니다. 하하하.
이디즈.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 1~12.
판타지, 식문화, 식생활개선.
https://www.joara.com/book/1761270
대한민국 지구에 살던 인물이 이세계에 환생하고는 문득 전생을 떠올립니다. 전생에 남성 영양사였던 주인공은 대량 급식의 기억을 되살리며 어촌에서 밥해주다가, 얼결에 촌장이 되고, 촌장회의에 가서 영주님의 건강 이야기를 했다가 얼결에 영주의 영양사가 되어 밥상을 차립니다.
악마의 해초라 불리는 미역을 쌀밥과 함께 먹는 수프로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고는 이게 가능한가 싶은게... 음식의 편견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안 먹던 음식을 먹게하려면 더 강한 모티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플레누스처럼 신의 가호를 받고 증명을 한다거나.=ㅁ=
려금. 블라우어 로즌(BLAUE ROSEN) 1~3.
BL, 현대, 연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6343637&start=slayer
주기적으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튀어 올라오는 소설입니다. 아마도 주인공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될 때의 충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초반 배경이 되는 스위스의 풍광도 이유 중 하나 일겁니다. 현대 배경의 연기 소재 BL 소설 중에서는 아마도 가장 자주 읽을겁니다. 물론 오메가버스 쪽을 더 찾아 읽기도 하지만..;
버터앙팡.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1~5.
BL, 판타지, 네임버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0749401&start=slayer
알라딘 신간 목록을 뒤지다 발견해 장바구니에 넣어두고는 어느 날 한 번에 몰아서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배경 소재가 독특합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반전 또한 그렇고요.
제국의 황제인 마르실리아는 반려를 기다립니다 제국의 황제는 자신의 신명을 가진 반려가 나타나 운명과도 같은 짝이 됩니다. 소재로 따지면 네임버스인 셈이지요. 하지만 마르실리아의 반려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려를 일찍 잃은 아버지는 아들이 채 성년이 되기 전 삶을 놓아버렸고 그 때문에 마르실리아는 성인이 되면 나타나겠지라 생각하며 반려를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 반려가 10년이 되도록 나타나지 않을 줄은 몰랐지요. 그 때문에 발생하는 후계 문제에, 아버지의 형이었지만 신명이 나타나지 않아 황제가 되지 못한 대공의 견제가 겹치니 매우 골치 아픕니다. 그래도 여신의 축복은 건재하니 대공도 본격적으로 나서지는 못합니다.
마르실리아의 몸에 있는 반려의 신명은 동대륙 언어입니다. 그래서 제국에 존재하는 동대륙 사람들을 다 확인했지만 지금까지 마르실리아의 이름을 몸에 가진 이는 없었습니다. 동대륙 사람으로 자작 가문 전체를 몰살시킨 어떤 흉악범이 나타날 때까지는 그랬습니다. 귀족 집안의 모든 이들을 살해한 현장범으로, 모진 고문을 받고 죽음을 갈망하는 유자하는 마르실리아의 이름을 몸에 갖고 있었기에 수도의 황궁으로 끌려갑니다.
나름의 목적이 있어 반려를 꼬시던 황제님이 반려에게 홀려 어쩔 줄 몰라하는 내용입니다. 생을 버린 이가 다시 생을 붙잡고,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는 그야말로 '반려'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지요. 동대륙은 무공이 존재하는 세계라 자하는 어쩌다보니 제국 최강자가 되었고요. 신의 힘을 받아 광역 버프 힐러 역할을 하는 황제와는 찰떡궁합입니다. 책 중간에 채색삽화가 한 장 씩 들어 있더라고요. 유자하를 그린 첫 삽화는 좋았지만 그 뒤는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하하;
이다래. 형의 아이돌 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셔야겠습니다 1~8.
BL, 오메가버스, 아이돌.
https://www.joara.com/book/1762773
이다래. 형의 아이돌 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셔야겠습니다 1~4.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334610&start=slayer
조아라에서 열심히 홍보하기에 읽기 시작했다가, 알라딘 확인하고 전권 장바구니에 담았다 구매해 읽었습니다. 소개한 키워드 대로, 오메가버스 세계관의 아이돌 이야기입니다. 초반을 읽어나가면서 드는 위화감은 결말에서 해소됩니다. 짐작했던 키워드가 등장하더라고요.
최한별의 형 최유성은 아이돌입니다. Pick My Idol-픽마돌이라는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 채널(Cha.N)이라는 아이돌로 데뷔했지요. 공부도 잘하고 수능 만점을 맞을 정도로 머리 좋은 형님이 왜 아이돌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열성 오메가라는 특성을 숨기고 베타로 데뷔한 터라 활동이 쉽지 않을 거란 점은 확실히 압니다. 그리고 이 형님은 수능을 반년 가량 남긴 시점에서 우성 오메가인 동생에게 SOS를 칩니다.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도 그리 머지 않은 상태에, 스트레스 등으로 페로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다고요. 그러니 지금의 페로몬이 네 페로몬인양 해달라고 말입니다.
프로듀스 프로그램의 고위직이나 소속사 고위직이 알파선호사상을 가진 인간들인지, 오메가는 거의 배제되는 분위기거든요. 거기에 오메가라는 사실이 탄로나면 재계약을 노리는 현 소속사가 훼방을 놓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구설수에 휘말리는 건 당연하고요. 형이 프로그램 출연할 때부터 다양하게 아이돌 커뮤니티와 SNS 탐방을 해온 한별은 부탁해온 형을 마구 구박하며 요청을 수락합니다. 그리고 한별의 험난한 "형의 아이돌 활동 지키기 대작전"이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아이돌 데뷔한 형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려나 했더니, 아닙니다. 여러가지 복선이 있어 하나씩 회수하면서 형이 왜 저러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더군요. 무엇보다 한별이 예상하는 팬들의 반응 등등이 매우 리얼해서 읽다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른 아이돌 소설 읽을 때보다는 덜 매운 맛이긴 합니다. 최근에 보았던 다른 소설 하나는 팬 반응이 하도 지독해서 도중에 던졌거든요. 기분 환기를 위해 보는 소설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이게 무슨 적반하장이냐 싶더랍니다. 이 소설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는 지점이 여럿 있었습니다. 한별이나 유성이나 둘다 속 시원한 행동을 하는 타입은 아니니까요. 게다가 뭔가 꿍꿍이를 감춘 유성은, 더욱 그렇죠. 속내를 드러낸 건 3권 후반쯤이었을 겁니다.
이차곡. 카페 요셉 1~3.
BL, 현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1083099&start=slayer
바닷가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요셉과, 그 카페를 우연히 방문한 수현의 이야기입니다.
카페 요셉은 작지 않은 카페입니다. 바닷가에 있는 이 카페는 아르바이트도 많거든요. 맛있는 커피와 멋진 풍광, 괜찮은 디저트로 사람이 끊임없이 옵니다. 그런 카페의 사장이자 바리스타인 요셉은 어느 날 카페를 방문한 수현을 봅니다. 수현은 오랫동안 외지에 있다가 이 마을에 막 도착한 참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쉬면서 충전할 생각이었는데, 이 괜찮은 분위기의 카페 사장 요셉은 수현에게 깊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 관심이 연애적 감정일 것 같음에 선을 그으려 할 때.......... (하략)
이 이상은 말하면 안됩니다.-ㅁ-a 내용 소개를 읽고, 장바구니에 담고, 그리고 구입해놓고 묵혔다 보면 처음의 내용 소개가 휘발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용폭로를 덜 당하거든요. 저도 별 생각 없이 1권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다가 뒤늦게 이런 내용이었냐고 깨달았습니다. 지금 내용 소개를 보니 소개글에도 언급이 있었네요. 하지만 1권 중반까지 전혀 눈치 못챘습니다. 하하하하. 모르고 보는 쪽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그냥 현대 배경 BL이기 때문에 커밍아웃에 대한 고민과 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녹아 있습니다. 진하거나 깊지는 않지만 오메가버스나 가이드버스보다는 내적 갈등이 큽니다. 최근에는 가벼운 소설만 보다보니 이쪽이 외려 신선하네요. 하지만 아동 학대 내용이 있는 터라, 관련 소재가 안 맞는 분은 슬쩍 넘기고 보셔야 합니다.
강선우. 덕질하는 음악천재 1~21.
현대, 회귀, 음악프로듀싱, 아이돌.
https://www.joara.com/book/1734454
아이돌로 활동하다가 회귀했습니다. 그리고 20년 전으로 돌아와, 데뷔조 멤버로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는 그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고민할 것도 없이 그 자리에서 거절하고는 짐 챙겨 튀어나와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동생을 끌고 병원에 가서 종합 검진을 받고, 초기 위암이라 빨리 찾아 다행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아 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초반에 아주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 소설은 회귀 전에는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노맛 무매력이라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더 이상 활동하고 싶지 않다 생각하는 주인공이, 회귀 후에는 편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덕질하면서 음원을 만들어 제공하고 그걸로 성공한 덕후가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21화까지면 한 권 분량인데, 이미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서 상당히 자리를 잡았더라고요. 속도가 빠릅니다.
그 속도감이 거꾸로 재미를 반감하더군요. 4년차 아이돌이 개인 싱글을 내면서 음원을 요청하는데 벌써 연애 분위기를 만들고, 아직 어리다지만 연습생 시절 확실히 겪었을 아이돌이 누구 좋아한다면서 들이대는 모습 등등도 걸리고요. 일본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어서 KPOP 아이돌에게 쥐어준다는 것도 조금 미묘?
읽다보니 다른 음악 소설이 읽고 싶어집니다. 이러다가 『전생에 천재였다』 다시 보러 가는 거 아닐까요... 이런...;
윌브라이트. 황무지의 봄바람 1~2.
판타지, 회귀, 로맨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2363314&start=slayer
전주에 『졸부집 딸입니다』를 읽고 감상 올렸다가 댓글 받고 보니, 안 읽은 다른 소설이 여럿 있더라고요. 일단 『역지사지』 랑 『황무지의 봄바람』 구입해놓고는 『역지사지』 조금 읽다가 『황무지의 봄바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지사지』는 이미 종이책으로 여러 번 읽었지만, 『황무지의 봄바람』은 초면이거든요.
전자책으로 두 권이니 분량은 많지 않습니다. 아주 간략히 요약하자면, 원수의 집 딸과 아들이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좋아하면 안된다고 선 그어두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너희 갈라져야 해!'를 외치는 와중에 여자 주인공이 먼저 죽고 남자 주인공은 죽지 못해 살다가 비극으로 끝나고 회귀하는 내용입니다. 회귀하기 전까지의 내용이 짧지 않습니다. 중심 시점이 여주인공인 에젠이다보니 클리프의 시점은 회귀 전 에젠이 보고 겪은 것이 전부입니다.
원래 에젠의 아버지가 클리프 아버지에게 심각한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품고 있다가 클리프를 제외한 모든 인간을 죽여버리고 클리프를 노예로 끌고 와 학대하면서 원한이 생겼고요. 에젠은 가문 내에서 돈 많이 드는 정략 도구에 괜히 노예에게 측은지심을 품는 멍청이로 취급받았지요. 에젠이 클리프를 몰래 도망가게 해준 덕분에 소설이 시작되었지만, 에젠은 원수 집안의 딸이니 서로 말로 선을 그어둡니다. 게다가 클리프의 여러 행동이 에젠과의 관계 형성에 악재로 작용했고, 이후에는 사회적으로도 악녀로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회귀 전의 상황이나, 회귀 후의 사건들이나 둘 다 풀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사건들은 그래도, 회귀 후 두 사람이 아기를 중심으로 조금씩 소통하면서 바뀝니다. 사랑의 장애물로 등장하는 두 종류의 사건은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뭐, 재미있게 읽었으니까요. 해피엔딩이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하눈비. 내 가이드를 살리는 방법 1~4.
BL, 현대판타지, 가이드버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5558644&start=slayer
조아라에서 연재, 완결된 소설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책으로 읽으니 세부적인 부분은 기억을 못하고 있었더라고요. 하하하.
S급 헌터인 리암 브라이슨은 가이드가 없습니다. 가이드와의 매칭률이 매우 낮아 웬만한 가이드와도 파장이 안 맞습니다. 효율이 낮으니 매번 고생했고, 미국에서 더 이상 가이드를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린 뒤 외국으로 눈을 돌립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매칭률이 높은 가이드가 있다면 해당 국가에 귀화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고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가이드를 찾습니다.
하지만 가이드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도 적합한 가이드가 없는 건가 생각할 때, A급 올라운더 가이드인 하윤수를 만나게 됩니다. 매칭률 검사를 하기도 전, 이미 온몸이 반응하는 것을 느낀 뒤 리암은 하윤수를 자신의 가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장애물이 매우 많고 심각합니다. 첫 만남에서 원하는 걸 묻는 리암에게 윤수는 죽어도 되냐는 답을 했으니까요. 거기에 매칭률이 높은 윤수를 두고 다른 가이드를 들이대는 한국의 가이드센터장이나, 하윤수가 올라운더 가이드라 에스퍼를 수시로 갈아치우고 여러 에스퍼에게 들이댄다는 악소문 등등도 겹칩니다. 직접 만나 대화하면 이 보다 더 순할 수 없을 것 같이 순둥순둥한 가이드는 왜, 저런 반응을 보일까요. 물론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답변과 해결은 결말 전에 다 나옵니다. 다 읽고 나면 "두 분 잘 어울립니다. 예쁜 사랑하세요!"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하하하. 이 염장 커플 같으니.
심리적 학대 내용이 초반에 있는 터라 관련 트라우마 있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물론 후반부에는 잘 풀립니다.'ㅂ'
1.웹소설
모옹깡. 전직 이단심문관의 퇴마 방송 1~200(완). 조아라 프리미엄. (2024.02.07. 기준)(1~200)
아다따뚜겐. 대공가의 사생아가 검술을 훔침 1~189(완). 조아라 프리미엄. (2024.05.20. 기준)(1~18, 189)
이디즈.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 1~333(완). 조아라 프리미엄. (2024.07.22. 기준)(1~12)
이다래. 형의 아이돌 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셔야겠습니다 1~120(완). (2024.07.19. 기준)(1~8)
강선우. 덕질하는 음악천재 1~221(완). 조아라 프리미엄. (2024.04.17. 기준)(1~21)
2.전자책
려금. 블라우어 로즌(BLAUE ROSEN) 1~3. B&M, 2020, 세트 9천원.
버터앙팡. 당신이 내 운명이라면 1~5. 에페, 2024, 세트 17500원.
이다래. 형의 아이돌 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셔야겠습니다 1~4. 딥블렌드, 2024, 세트 12000원.
이차곡. 카페 요셉 1~3. MANZ', 2024, 세트 7700원.
윌브라이트. 황무지의 봄바람 1~2. 디앤씨북스, 2020, 세트 10200원.
하눈비. 내 가이드를 살리는 방법 1~4. 블리뉴, 2024, 세트 12200원.
3.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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