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택배 셋 중 둘은 한국 물건입니다. 오른쪽의 커다란 상자가 이번 일본여행에서 숙소로 배송받았던 물건이고요. 아니.. 받고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상자가 예상보다 아주 많이 컸거든요.

 

 

https://twitter.com/esendial/status/1614850126492872709?s=20&t=PXwPXo4L68NidhVA_0Y99w

 

트위터에서 즐기는 Kirnan

“신쵸샤의 과대포장. 아니.. 왜이리 포장이 큰거야. 게다가 포장은 둘째치고 그 위에 갱지를 얼기설기 넣어서 흔들림 방지... 하...; 개봉은 한국에서 할겁니다.”

twitter.com

이게 받았던 때의 트윗이었지요.

 

 

 

같이 들어 있는 포장은 여행 선물로 네코동 모임에 들고 갈 접착 메모지입니다. 저거랑 같이 들어 있었는데 진짜 과대포장이었고요. 그리고 나중에 귀국해서 뜯어보고는 한 번 더 포장에 좌절했습니다. 아니, 뭐, 그렇긴 해도... 가격이 좀 나갔죠.

 

 

 

위의 사진은 상자 셋을 모두 다 개봉하고는 당황해서, 이전에 개봉했던 로오히 웰컴 키트를 꺼내와 찍은 사진입니다. 분명 지난 번에 받았는데 이번에도 또 생겼어요.OTL 지난 번은 VIP로서 받은 거고, 이번은 웰컴키트 응모쿠폰이 당첨되어서 받은 겁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은 가지(https://twitter.com/bygajee) 님의 이벤트로 받았습니다. 핫, 맞다. 트위터에도 인증 사진 올려둬야지.+ㅁ+

가지님 택배는 1월 초에 도착했지만, 본가에 갔다가 올라간게 지난 여행 때여서 뒤늦게 뜯었습니다. 크흑. 달력 쓰기 아까워요. 이쪽 사진을 한 장 더 올려보자면,

 

 

이렇습니다. 달력은 쓰기 아깝지만, 안쓰고 모셔두면 뭐하나 싶으니 눈호강을 위해 잘 보이는 곳에 두려 합니다. 그래서 어디둘까 고민중이고요. 사무실에 두는 쪽이 자랑하기도 좋겠지요.+ㅁ+

 

 

 

 

그리고 이쪽이 신쵸샤에서 주문한 물건입니다.

 

 

 

https://www.shincho-shop.jp/store/ProductDetail.aspx?pcd=JU000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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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처는 이쪽, 신쵸샤 공식 통판 사이트입니다. 신쵸샤가 원래 보수 중에서도 극우에 조금 더 가까운 우파라고 들었습니다만. 음... 음...(먼산)

 

 

이 소개에 낚였습니다. 복제원화는 작품마다 많이 갈리긴 하는데, 복제원화가 재판인데다, 300매 한정입니다. 한정이면 일단 구입하고 보자고 생각하기 쉽지요. 시리얼 넘버도 있다고 듣긴 했는데 그건 확인 안해봤네요. 수요일에 내려왔다가, 금요일에 다시 서울 올라오느라 사진만 서둘러 찍었거든요. 복제원화라지만 원화와 비교하지 못해서 복제 수준이 어떤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눈앞에 나리타 미나코의 복제원화가 아른아른거리는데. 하.... 40주년 기념 전시였으니, 50주년 때도 나올 거라고 생각을... 을...;ㅂ;

 

 

그 때의 교훈을 발판 삼아 눈에 보일 때 질러야 후회가 없다고 생각하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그 때의 기록을 다시 읽으며 안 산게 맞았다고 다시 위로를 받는 중입니다..)

https://esendial.tistory.com/7576

 

Quest: Exhibition, 나리타 미나코 화업 40주년 기념전

세관에서 질문 받았을 때 답했던 것처럼 이번 여행의 목적은 전시회 방문이었지요. 솔직히 하쓰 아키코 쪽은 덤이고 나리타 미나코가 메인이었습니다. 하쓰 아키코의 자선 전시회는 공간이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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